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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국내 최초 여성전용 골프 편집숍 ‘S.tyle Golf’ 오픈

발행 2020년 09월 08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11일 ‘SSG닷컴’ 내 공식스토어 열어
강남점 등 오프라인으로도 매장 확대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여성골퍼만을 위한 골프의류 편집숍을 연다.


최근 골프를 즐기는 젊은 여성들이 크게 늘고 있는 점에 주목해 국내 최초로 여성전용 골프웨어 편집숍인 ‘S.tyle Golf’를 런칭한다. 9월 11일 ‘SSG닷컴’ 내 공식스토어 형태로 온라인 매장을 열고 추후 강남점 등 오프라인으로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여성전용 골프 편집숍을 선보이는 이유는 골프 장르의 꾸준한 성장세 때문이다. 특히 젊은 여성들의 골프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전용 매장을 오픈하기로 한 것이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장르가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골프 의류는 가전, 명품과 더불어 유일하게 전년보다 매출이 신장하고 있다. 특히 2030 여성들의 매출 신장세는 더 높다. 최근 3년간 2030여성들의 골프의류 매출 신장률은 전체 골프의류 신장률을 웃돌고 있다.


신세계 백화점의 최근 3년간 골프의류 매출 신장률은 2018년 3.5%, 2019년 5.6%, 2020년(8월말 기준) 8.6%로, 이 중 30대 이상 여성들의 매출 신장률은 2018년 9.4%, 2019년 38.1%, 2020년 21.4%로 평균 신장률을 크게 웃돈다.


‘S.tyle Golf’는 이런 밀레니얼 세대 여성 골퍼를 타깃으로 한 편집숍이다. 젊은 여성 골퍼들은 기능적 요소뿐 아니라 디자인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트렌디한 캐주얼 골프웨어 중심으로 구성했다.


제이제인, 마이컬러이즈, 라피유로, 클로브, 클랭클랑 등 그간 백화점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국내 신진디자이너 골프 의류 브랜드와 혼가먼트, 어메이징크리, 스웨그골프 등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해외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았다. 가격대도 합리적이다. 여성 골프 티셔츠 5~12만원대, 골프 치마(큐롯) 7~12만원대로 선보인다.


‘클로브’는 캐주얼 골프웨어로 배우 조인성, 한혜진, 려원 등 국내 유명 셀럽들이 착장해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마치 파티룩을 연상하는 디자인으로 유명한 ‘제이제인’은 일본에서 활동한 패션디자이너이자 인플루언서인 하예나 대표가 이끄는 브랜드다.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최문열 상무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여성 영골퍼를 위한 골프의류 편집숍을 국내 최초로 열게 됐다. 이번 골프 의류 편집숍을 통해 유행에 민감한 젊은 골퍼들을 끌어오는 한편 백화점의 문턱을 낮추고 잠재적 VIP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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