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매장 탐방 - 동양씨저스 ‘씨저스’ 구미점
12평서 月 6천 올리는 알토란 매장

발행 2016년 07월 19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동양씨저스(대표 박영수)의 남성 캐주얼 ‘씨저스’ 구미점은 지난 2010년 문을 열어 지금까지 줄곧 매출이 신장 하고 있다.또 전국 매장 기준 순위 1~2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곳이다.


40㎡ 규모로 오픈한 이곳은 말 그대로 월 평균 5천5백만 원을 올리는 알짜 매장이다.


이 매장의 강민정 매니저(44)는 구미 토박이다. 의류 판매 경험도 ‘씨저스’가 처음이다. 오픈 이후 줄 곧 이 매장을 운영한 것 외에는 마땅한 판매 경험이 없지만 그는 의류 판매가 천직이라고 말한다.


강민정 매니저는 “지방 소형상권이지만 회원 고객에 등록된 멤버십 수만 무려 1천명이다 우리 매장의 특징은 6년 전 고객들이 계속 이어져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 매니저는 ‘씨저스’ 매장을 시작하고부터 줄곧 하루도 빠짐없이 출근한다고 했다.


아침 10시에 문을 열어 문을 닫는 밤 10시 까지 여러 가지 스타일의 코디를 직접 챙기고 디스플레이도 수시로 바꾼다.


그는 “그냥 볼 때 보다 입었을 때 더 예뻐서 일단 입어보면 대부분 사간다. 일단 매장에 들어온 고객이 빈손으로 나가는 경우는 거의 없고, 아이템 수가 많고 신상품 입고가 빨라 재구매율도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특히 구미점은 다른 매장보다 젊은 감성의 캐릭터 라인 ‘케인’의 상품 매출이 월등히 높은 편이다. 매장에서도 ‘케인’ 상품의 진열이 더 많아 보이는 것도 강 매니저만의 전략이다.


구매 연령대도 다양하다. 10대부터 60대까지, 말 그대로 아들과 아버지가 같이 옷을 사 가는 단골들이 상당수다. 단가가 낮기 때문에 세트 판매에 특히 신경을 쓰는데, 코트, 야상, 패딩점퍼 등 외투는 품질 만족도가 매우 높고, 이너는 다양하고 저렴해 함께 코디해 판매하는 게 용이하다. 특히 바지의 경우 편하고, 날씬해 보여 거의 100% 재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단골고객이 많지만 고객관리도 철저히 한다. 세일이나 행사시 본사에서 보내는 메시지 판촉 외에 카카오톡이나 카카오스토리에 정보를 올리고, 매장 사진을 올리는 등 SNS를 통한 자체적인 판촉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강민정 매니저는 “하루 열 두시간을 매장에 있지만, 입어보고 만족해하는 고객들을 보면 일이 아주 재미있다. 본사의 피드백도 아주 빠른 편이어서 든든한 파트너를 만난 기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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