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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부츠’도 정리한다

발행 2020년 04월 20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이마트(대표 강희석)가 잡화점 ‘삐에로쑈핑’에 이어 헬스&뷰티 전문 스토어 ‘부츠(BOOTS)’ 사업도 정리한다.

 

‘부츠’는 이마트가 영국 1위 헬스&뷰티 회사인 WBA(Walgreen Boots Alliance)와 프랜차이즈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난 2017년 상반기 런칭한 전문 스토어다.

 

런칭 초기부터 유통인숍은 물론 지하철역세권, 2030세대 젊은 층 밀집지역인 대학가, 관광특구까지 공격적인 출점을 이어가며 지난해 상반기 33개점까지 유통망을 확장했지만 수익성 저하를 극복하지 못했다.

 

지난해 7월 18개 점포를 폐점한데 이어, 이달 22일 영업을 종료하는 마리오아울렛점(3관)까지 올해 13개점이 문을 닫으면서 이마트 자양점, 트레이더스 김포점 두 곳(철수 일정 미정)만 남는다. 온라인 SSG닷컴 내 부츠몰 운영도 22일을 끝으로 판매를 중단한다.

 

이마트는 작년 10월 강희석 대표 취임 이후 전문점 사업의 적자 규모가 연간 900억 원 가량으로 지금이 수익성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 일부 전문점의 영업을 종료하고 점포별로도 효율이 낮은 곳은 점차적으로 폐점할 계획을 밝힌바 있다.

 

22일 영업 종료 결정으로 철수 준비가 한창인 '부츠' 마리오아울렛점(3관) 매장 전경.
22일 영업 종료 결정으로 철수 준비가 한창인 '부츠' 마리오아울렛점(3관) 매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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