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홈플러스, 2022 상반기 유통키워드 ‘리턴’ 선정

발행 2022년 06월 28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사진제공=홈플러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올 상반기 유통 키워드를 ‘리턴(RETURN)’으로 선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을 반영해 대대적 할인 행사를 통한 물가안정(REduction)’, 고객 유입을 위한 테넌트(Tenant) 강화’, 점포 리뉴얼을 통한 오프라인 경쟁력 업그레이드(Upgrade)’에 집중했다. 또한 발 빠른 이슈 대응(Response)’을 통한 대비책 마련,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틈새시장 공략(Niche)‘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는 의미를 담았다.

 

◇REduction: 장바구니 부담 낮추는 물가 안정 프로젝트

홈플러스는 지난 1 13일부터 연중 전개하고 있는 물가 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먹거리, 생필품 등 고객 수요가 높은 상품군을 1년 내내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물가 안정 프로젝트전개 이후 612일까지 5개월 간 홈플러스 온라인 주문량은 약 25% 증가했다.

 

◇Tenant: 고객 발길 잡는 체험형 테넌트 강화

테넌트 면적이 넓다는 장점을 적극 활용해 스마트팜 카페, 공유오피스, 풋살파크, 키즈 수영장, 신차 쇼룸, 더 스토리지 등 다양한 체험형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지난 5월 서울 성산동 월드컵점에 선보인 스마트팜 카페 팜스365’ 매장 내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샐러드나 음료로 즐길 수 있는 도시형 스마트팜 카페로 꾸려 주목을 받았다. 안전한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파종부터 수확까지 소비자가 직접 재배 현장을 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홈플러스 계산점에 약 400㎡(120평) 규모의 공유오피스 카페24 창업센터를 오픈한 바 있다. 올해 전국 주요거점에 확대해 소상공인들의 창업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나아가 인하점과 천안신방점에 풋살파크를 추가 오픈해 집객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Upgrade: 점포 리뉴얼을 통한 오프라인 경쟁력 업그레이드

리뉴얼 점포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을 오픈해 오프라인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했다. 지난 2월 인천 간석점을 시작으로 인천 청라점, 송도점, 작전점, 인하점, 가좌점을 비롯해 서울 월드컵점, 방학점, 대전 유성점 등 총 9개의 점포를 리뉴얼했다.

 

메가푸드마켓 1호 간석점은 리뉴얼 후 첫 주말에만 매출 11억 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고, 다른 7곳의 점포 매출 역시 5월 말까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재단장 후 한 달간 7개점 누적 객수는 53만 명을 돌파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 9일 오픈한 서울 방학점 역시 오픈 3일만에 매출이 약 3배 올랐고, 23일 문을 연 대전 유성점은 3일만에 매출이 2배 이상 상승했다. 이에 하반기까지 8개점을 추가 오픈해 연중 총 17개점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새단장할 예정이다.

 

◇Response: ‘한 발 빠른 이슈 대응을 통한 안정적 제품 수급

홈플러스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고, 자주 사는 대표 과일에 대한 신선농장을 운영해 가격과 품질 혁신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국내 과일인 7개 품목에 대해서는 ‘홈플러스 신선농장’에서 생산된 상품을 홈플러스 전 채널에서 선보인다

 

치솟는 국내산 돈육 가격을 방어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캐나다산 돈육 관세 인하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가격 투자를 단행하고 상품 가격을 낮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직소싱 계약 물량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캐나다산 돈육 1주 통관 물량을 기존 대비 75% 추가 확보함으로써 양질의 수입 돈육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수입 과일에 있어서도 협력사를 확대하고, 산지를 다변화하는 등 가격 방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Niche: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틈새시장 공략

최근에는 1~2인가구 증가에 착안해 한 끼에 먹기 적절한 양을 담은 소포장 상품을 농산, 축산, 수산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선보이고 있다. 초밥과 홈플러스시그니처 밀키트 8종도 1~2인분으로 출시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상품 차별화를 위한 컬래버레이션 상품도 잇따라 선보였다. 이달 19일까지 누적 판매량 132000병 이상을 기록 중인 설빙 인절미순희막걸리는 홈플러스 막걸리 카테고리 매출과 판매량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SPC삼립 크림빵’을 모티브로 선보인 크림삐어 역시 동 기간 누적 판매량 3 5000캔 이상을 달성하며 수제맥주 카테고리 2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4월 말부터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환경부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종이 영수증 대신 모바일 영수증을 발급받는 고객에게 발급 건 당 100원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제공한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