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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연수점, ‘더 타운몰’ 새 출발

발행 2023년 02월 10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더 타운몰' 연수점 주 동선 투시도

 

창립 30주년 맞은 이마트

킨텐스점도 대규모 리뉴얼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이마트(대표 강희석) 연수점이 오는 3월 말~4월 초 새로운 점포명 ‘더 타운몰(THE TOWN MALL)’로 새롭게 출발한다.

 

몰 타입의 ‘더 타운몰’로 전환한 연수점은 연면적 48,452㎡(14,657평), 매장면적 16,227㎡(4,909평) 규모의 매출 상위 3위권 내 점포로, 그로서리를 압축해 최적화하고 테넌트 비중을 키워 30~40대를 타깃팅한 MD구성을 강화했다.

 

1층은 F&B, 라이프스타일, 이마트로 구성된다. 특히 식음 브랜드 매장을 강화하고 위치를 눈에 띄는 1층 출입구 쪽으로 배치, 활발한 유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가 맛집을 모아 기획한 식음매장 ‘미식가’가 구성되는데, 리뉴얼 점포들의 식음 매출이 ‘미식가’ 구성 이후 전년 대비 50% 내외 증가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패션은 2층에 집결시킨다. 스포츠 5개, 여성 3개, 캐주얼 3개, 남성 2개, 잡화와 유아동이 각 2~3개 매장으로 구성되고, 핵심 테넌트로 ‘탑텐’, ‘바운스 트램폴린’이 200평 이상 규모, ABC마트가 100평 규모로 자리한다.

 

중앙에 위치한 햇빛광장은 ‘랜더스 광장’으로 변신한다. SSG랜더스 구단과 협의를 통해 흥미를 더할 수 있는 컨셉 공간으로 운영한다.

 

광장에서 패션이 위치한 2층 MD가 노출되는 형태로 구성되며, 랜더스 광장 외에도 보이드 구간마다 개방감 있는 공간구성과 넓은 동선을 적용한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이마트는 연수점과 함께 이마트타운 1호점(2015년)으로 문을 연 킨텍스점의 대대적인 변신도 진행 중이다. 큰 폭의 변화가 있는만큼 지난해 12월말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 오는 7월 완료를 목표로 리뉴얼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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