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3년 03월 27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사진=이마트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이마트(대표 강희석)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자원 절감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3월 25일 WWF(World Wide Fund for Nature, 세계자연기금)의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했다.
어스아워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지구에게 휴식을 주는 시간’이라는 개념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마트는 3월 25일 저녁 8시 30분에 전국 이마트 점포의 옥외 사인을 소등하며 해당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마트는 한발 더 나아가 자체적으로 매월 셋째 주 일요일을 ‘어스데이’로 지정하고 20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옥외 사인을 소등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더불어 오는 4월 3일부터 전국 점포 영업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1시간 단축한다. 이마트는 영업시간 조정을 통해 고객이 비교적 적은 시간대에 사용되던 전기와 가스 등을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3월 28일 ‘함께하는 나눔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사용하지 않는 의류나 잡화 등을 기부받고, 본사에서 보관하고 있는 매입 샘플 중 기부가능한 제품을 선별해 총 1,000여종의 기증품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