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엘라운드’ 동대문 도매 혁신 이끈다
디자이너클럽 300개 매장 구현

발행 2018년 01월 03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원단 생산부터 판매까지 원스톱

 

동대문 대표 패션상가 디자이너클럽이 선보일 ‘디씨엘라운드(DCLRound)’가 혁신적인 유통 플랫폼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디씨엘라운드‘는 디자이너클럽 본관 건물 4~5층과 별관 건물 지하 1층~지상 2층까지 300개의 매장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구현되는 공간이다.


지금까지 동대문 마켓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원단 구매부터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획기적인 프로세스로, 디자이너와 상인들을 빠르게 집객 시키며 화제가 되고있다.


육각형 셀 구조의 모듈형 매장과 셀과 셀을 연결하는 스트리트형 동선, 여기에 이둘 모듈형 매장과 스트리트형 동선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해 하나의 마켓처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2월 22일 프리오픈, 23~24일 수주회 형태의 바이어쇼 개최, 25일 그랜드오픈 순으로 단계별 오픈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디씨엘라운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유통 플랫폼은 제일 먼저 원단 공동구매를 통해 원가를 대폭 절감시키는 제도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별도의 리서치 팀을 가동시켜 정확한 트렌드 분석 아래 공동 구매를 위한 원단을 선택하게 된다.


따라서 입점 디자이너와 상인들은 초기 원단 수급에서부터 원가를 낮추고, 임대료와 관리비, 광고 선전비 등의 각종 비용이 현실적인 수준에 맞게 대폭 낮게 형성돼 주변 상가 대비 월등히 높아진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트렌드 분석 정보 제공, 바이어 초청 쇼룸 비즈니스 전개, 최신 IT 기술이 접목된 온라인 커머스 운영 등이 제공된다.


동대문 상가는 그간 운영비용이 점진적으로 상승해 현재 매장당 월 수천만 원대의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너무 높은 비용 형성으로 젊고, 감각적인 신진 디자이너들은 발을 붙이지 못했던 게 사 실이다.


이에 디자이너클럽 리뉴얼 플랫폼 ‘디씨엘라운드’는 이 같은 신선하고 실력 있는 디자이너들이 맘껏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 창의적인 상품을 선보이게 한다는 전략이다.


디자이너클럽 관계자는 “향후 동대문 시장을 리드할 대표적인 유통 플랫폼으로 반드시 자리매김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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