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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네트워크, ‘아워플레이스’ 라이선스 도입

발행 2020년 07월 02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유네스코의 세계 유산 사진 사용 권한 확보

한국 브랜딩 능력 인정...첫 라이선스 사업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라이선스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 브랜드네트워크(대표 최정민)가 이번 시즌 ‘유네스코’의 사진 데이터를 보유 중인 ‘아워플레이스(OURPLACE)’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유네스코의 문화 유적지 사진을 커머셜 제품에 활용해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처음으로 확보한 것이다.

 

‘유네스코’는 ‘UN교육과학문화기구’로 1946년 설립, 세계 유산 보호, 문화와 지식 보급 활동을 목적으로 한다.

 

ourplace로고

 

아워플레이스는 2007년 유네스코와 ‘세계 최초 공식 세계 유산 사진’ 사용 계약을 맺었고, 자체 포토팀을 운영하며 다양한 사진을 확보, 기념품 비즈니스도 진행 중이다. 라이선스 파트너사는 세계 1,121곳의 4만5천 점에 이르는 사진과 사진 제목을 사용할 수 있다. 상표 로열티의 일부 금액은 유네스코 발전 기금에 사용된다.

 

이 회사 최정민 사장은 “‘아워플레이스’를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브랜딩 능력이 검증된 한국 시장에서 라이선스 비즈니스를 시작한 것”이라며 “디스커버리, 내셔널지오그래픽과 같이 서브 라이선스 업체가 디자인을 자체 기획할 수 있는 권한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워플레이스’는 브랜드 컨셉은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스포츠를 표방한다.

 

라이프스타일 컬쳐, 아웃도어, 스포츠, 트래블 분야로 나뉘며 메인 타깃은 20~30대 남녀성, 가격대는 중고가대다.

모집 품목은 의류, 신발, 가방, 모자, 양말, 언더웨어 등이며 전 유통 채널에서 판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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