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이수정SHOP#’ 등 베테랑 쇼호스트를 내세운 패션 프로그램을 런칭하고, 기존 프로그램은 개편하는 등 패션·뷰티 전문성을 강화한다.  

19년 차 패션 전문 쇼호스트 이수정을 내세운 ‘이수정SHOP#(매주 수요일 오전 9시 25분)’은 반올림을 뜻하는 기호 ‘샵(#)’을 모티브로 ‘당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올림하는 프리미엄 숍’이라는 콘셉트의 토탈 패션 프로그램이다.

업계 단독으로 프리미엄 의류, 명품 등을 소개하고 패션 정보도 공유한다. 또한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꼽히는 개그맨 홍록기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지난 런칭 방송에서는 ‘데렉 렘’, ‘페라가모’ 등 단독 상품들을 선보인 결과 주문수량 1만 2천세트, 주문금액 29억 원을 달성했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달 18일(수)에는 지난해 롯데홈쇼핑 히트상품 1위를 차지한 단독 브랜드 ‘라우렐’의 20년 봄 신상품인 ‘코튼 100포를린 셔츠 블라우스’를 최초 공개한다. 이탈리아 감성의 ‘브루넬리 티블라우스’, 프랑스 인기 브랜드 ‘프랑스와나자르’의 스니커즈와 뮬 등 봄 신상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11월 런칭한 19년 경력의 조윤주 뷰티마스터를 내세운 ‘조윤주쇼(매주 금요일 저녁 8시40분)’는 이달부터 일요일 오후 시간대에서 홈쇼핑 대표 프라임 시간대인 금요일 저녁으로 시간대를 이동하고, 상품군도 확대한다. 해외 유명 제품을 국내 최초로 런칭, 화장법과 피부 관리에 대한 궁금즘 해결, 생생한 제품 리뷰로 고객과 소통하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만 10만 세트에 달한다. 이달 20일(금)에는 스페인 인기 브랜드인 ‘이스딘’의 유명 앰플을 단독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