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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 첫 라이브 커머스 진행

발행 2022년 12월 1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롯데홈쇼핑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자체 개발한 가상인간 루시가 오는 14일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는 상품 판매 방송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데뷔한다.

 

루시는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MZ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명품 패션 브랜드 ‘미우미우’의 ‘완더 호보백’ 등 가방 4종과 카드케이스 3종을 판매한다. 패션 인플루언서로서 상품 소개는 물론,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스타일 연출법도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양방향 소통을 위해 시각특수효과(VFX), 리얼타임엔진 등 최신 전문 기술을 루시에 적용했다 .루시의 첫 방송을 기념해 루시를 찾아라(Where is Lucy)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강남, 광화문 등 서울 지역 8곳에서 진행 중인 루시 옥외 광고를 비롯해 모바일 쇼핑, SNS 등에서 루시를 찾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미우미우 카드케이스를 증정한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9월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루시를 데뷔시키기 위해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업 포바이포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루시에 최신 전문 기술을 적용했다.

 

향후 고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라이브 커머스 등 자체 유통 채널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플랫폼으로 루시의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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