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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수원 남문·대전 은행동·충주 성서동

발행 2019년 09월 25일

종합취재 , enews@apparelnews.co.kr

 

 

수원 남문 - 궂은 날씨에 명절 특수 미미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수원 남문은 재래상권과 인접해, 매년 설, 추석마다 명절 특수를 경험했다. 최근에는 경기 침체와 맞물리며 이 같은 분위기도 점차 사라지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도 방문객이 줄어든 모습이다. 중장년층 비중이 높은 상권인 만큼, 날씨가 방문객 증감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연휴기간은 물론, 연휴 전부터 비가 계속되면서, 수원 지역 내 대형 쇼핑몰, 마트 등으로 방문객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전년 동기간보다는 매출이 올랐으나, 지난해 추석 연휴였던 9월 마지막 주와 비교하면 대부분 보합 내지 소폭 하락세다. 여성복과 아웃도어 일부 매장만이 전년 추석연휴 대비 신장을 기록했다. 역 시즌 판매 또한 여성복을 제외한 대부분 브랜드가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다.


본격적인 가을, 겨울 상품 판매가 진행되는 시기인 만큼, 이달 중순부터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한 달간 신규 입·퇴점 점포는 없었다.

 

대전 은행동 - 임대료 인하 움직임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8월은 전달 대비 20~30% 빠졌다. 전년 대비로도 15~20% 역 신장세다.


이달 역시 제대로 된 매기를 느낄 수 없다. 추석이 작년보다 이르지만 비가 잦고 태풍이 지나는 등 좋지 않은 기상으로 더 힘을 쓰지 못했다.


추석 이후 가을 반응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


패션 브랜드는 스포츠 쪽이 체면을 지키고 있다. 디스커버리, 스파이더맨, 나이키 정도가 비교적 안정적인 집객력을 보이고 있다. 보세는 ‘토마토’, ‘바코드’ 등 400~500평 규모 기업형 매장들이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바깥 매대에 몰리는 고객 수가 크게 빠졌고, 그만큼 매대 수도 줄었다. 소규모 보세 개인 숍들만 현상유지 중이다.


가장 부침이 심한 곳은 ‘유니클로’다. 노노재팬 영향으로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다.


상권 내 매장 신규 오픈이나 철수는 없다. 이달 초 ‘나이키’와 ‘휠라’ 매장의 리뉴얼만 진행 중이다. 공실매장 3곳(구 랄라블라, 잇츠스킨, 스킨푸드)도 여전히 비어있다.

 

충주 성서동 - 일본 브랜드 매출 급락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렸던 세계충주무술축제로 성서동의 유동 인구는 전월 대비 다소 하락했다.


추석 전 유동객이 다시 회복됐지만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주변 공업 단지에서 근무하는 동남아 외국인 입객률이 상승하여 ‘뉴발란스’, ‘나이키’ 등 글로벌 브랜드들의 매출이 상승했다.


온라인 보다는 오프라인 구매가 많아 객단가는 높은 편이다.


작년보다 가을이 일찍 찾아와 신상품의 높은 판매율이 예상된다.


매출은 작년과 비슷하지만, 불매운동의 여파로 ‘미즈노’, ‘아식스’ 등 일본 브랜드의 매출은 급격히 하락했다. 공실은 늘어나는 추세다.


충주 모다아울렛이 9월 16일 오픈했다. 충주 성서동에 입점한 동일 브랜드를 모다아울렛에 입점시키지 않는 조건의 합의서를 체결, 충주 상인들과 지역 상생 방안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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