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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청주 성안길·원주 중앙로·구미 문화로

발행 2020년 02월 10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청주 성안길 - 주말 유동인구 30% 감소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난달 12월 대비 20~30% 밑졌고, 전년 대비로는 명절이 예년보다 일러 한 자릿수 오름세다.


패션뿐 아니라 뷰티, 요식업쪽도 분위기는 비슷하다. 매장별 격차는 있지만 대형 매장 중심의 캐주얼, 보세 의류매장이 어려웠고, 비중이 크지 않은 여성복, 패션 주얼리는 기복이 크지 않았다. 뷰티는 확장이전 오픈한 ‘올리브영’만 호황을 이뤘다. 종전 대비 두 배 높은 매출을 거뒀다.


의류는 패딩, 코트 등 아우터는 반응이 거의 없고 객단가 낮은 이너류 단품 중심으로 팔렸다. 아웃도어는 아우터 부진으로 재고부담이 커졌다.


이달 첫 주말은 코로나 바이러스 우려가 커지며 이전 주말 대비 유동인구가 30% 줄어들었다.


한 달 내내 영향이 지속되면 20~40% 역 신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원주 중앙로 - 임대료 인하 합의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설연휴를 맞이하면서, 전통시장 방면이 활기를 보였으나 명절이 끝난 지난 1월 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국내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원주 중앙로도 타격을 받았다.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 방면 모두 전달 대비 전체 유동인구의 40%가 줄어둘었다.


자유시장의 경우 지하 식당 매장들은 평균적으로 매출이 절반 하락했고 1층과 2층에 있는 의류, 잡화, 제화 매장들은 전달에 비해 80% 하락했다. 공산품 매장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자유시장 공실은 30여개로 증가 추세 있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임차인과 임대인간의 협의에 따라 20% 가량 임대료가 내려갔다.


중앙시장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전에는 유동인구가 보합이었으나 2월 초 현재 30~40% 줄어들었다. 중앙시장도 공실은 상승 중이나 임대료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작년 1월 화재가 발생한 나동 건물은 지자체와 건물주들의 협의가 늦어짐에 따라 복구에 차질을 빚고있다.

구미 문화로 - ‘MLB’ 독주… 점퍼 인기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이곳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유동객은 급감했다. 문화로를 방문한 유동객은 전년대비 약 30% 이상 줄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패션 브랜드 매장의 매출도 30% 이상 줄었다.


올해는 푸근한 겨울 날씨도 실적 저하에 일조했다. 주로 판매 단가가 높은 다운 점퍼, 롱패딩 점퍼 판매율이 저조했다. 판매기간도 예년에 비해 더 짧아져, 12월 중순부터 겨울 시즌 상품 판매율이 현저히 떨어졌다.


이에 겨울 제품 재고량이 늘어났으며 매장마다 대대적인 세일을 진행했다. 할인율도 50~60%로 작년보다 20~30%포인트 더 커졌다.


이 가운데 ‘MLB’의 매출이 폭발했다. 세 자릿 수 이상 매출이 신장했다. 점퍼, 양털 플리스가 판매를 리드했다.


이랜드 SPA ‘스파오’는 지난해 말경 1~2층, 100평 규모로 오픈해, 초반 선전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주춤했다.


패션 매장 폐업이 매년 늘었지만 이를 대체하는 콘텐츠가 없어 공실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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