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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청주 성안길·원주 중앙로·구미 문화로

발행 2020년 03월 17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청주 성안길 - 3월 평일 70%까지 회복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2월은 평균적으로 전달 대비 40~50%, 전년 대비 30% 내외 매출이 빠졌다.


청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1일 이전까지는 전년 대비 한 자릿수 신장세였지만, 21일 당일 80~90% 빠지고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70~80% 역 신장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서는 지역 내 감염이 뜸해지며 회복세에 있다. 영업시간을 2시간 축소했던 매장들도 서브라인 2~3개를 제외하고는 원상복귀 됐다.


10일까지 기준으로 평일은 코로나 이전 매출의 70%까지 올라왔다. 주말은 아직까지 어렵다.


업종별로 보면 화장품, 주얼리, 잡화는 좋아졌고 의류는 아직도 매출이 50% 빠진다.


상권 내 공실매장은 ‘네이처리퍼블릭’이 있던 자리(40평)만 남고 모두 채워졌다.


이달 초 지하상가 입구 매장에 사진관 ‘인생네컷’, 맞은편 휴대폰케이스 매장 옆 빈 매장은 ‘세계과자’가 들어왔다.


‘지오다노’ 맞은편 통신사 2개 매장 자리는 ‘SK텔레콤’이 문을 열었고, 메인라인 화장품 ‘토니모리’ 매장 맞은편 공실은 패션 브랜드 ‘코닥’이 계약했다.

 

원주 중앙로 - 관리비·임대료 인하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2월 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 동시에 상권도 얼어붙었다.

 

연 초에는 유동인구와 매출 모두 10% 하락했지만, 3월 초 들어서는 평균 80~90% 줄어들었다.


원주 자유시장 방면은 50%가 2월 말부터 잠정 휴업에 들어갔다. 나머지 절반 가게들도 매출이 1월 대비 80% 넘게 큰 폭으로 하락했다.


자유시장은 두 달간 임차인 450여명을 대상으로 관리비 감면을 시행한다. 관리비 두 달의 총액수는 6,500만 원 상당이며, 임대료 인하도 권장하기로 했다.


중앙시장 방면은 40%가 휴무로 다른 상권과 마찬가지로 매출과 유동인구 모두 큰 폭으로 떨어졌다. 중앙시장도 1개월 관리비 감면에 들어갔고 자발적인 임대료 인하를 추진 중에 있다.


중앙시장은 3일에 한번씩 자체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가두상권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정부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구미 문화로 - 50여 건물 임대료 인하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착한 임대료’ 움직임이 활발하다.


지난달부터 문화로상가번영회 주도로 ‘착한 임대료’ 운동을 시작, 현재 상당수 건물주가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했다.


이 일대 50여명의 건물주들이 임대료 인하를 결정했고, 임대료는 평균 15% 이상 인하했다.


유동인구는 기존 대비 80% 이상 줄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하루에 한 장도 팔지 못한 매장이 전체 매장 중 70%에 달했다.


신규 오픈 매장도 거의 전무하다. 지난 1월 경에 오픈한 속옷 브랜드 ‘섹시쿠키’가 유일하다.


공실률은 높지 않지만 휴점 매장이 많다. 매장 운영 시간도 축소됐다. 저녁 7~8시에 대부분의 매장이 문을 닫고 있다.


브랜드 본사로부터 지원책이 속속 발표되고 있지만 혜택을 본 매장은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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