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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충주 성서동·수원 남문·대전 은행동

발행 2020년 06월 19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수원 남문
수원 남문

 

충주 성서동 - 보세 매장 퇴점 증가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유동인구는 6월 초 기준 전달 대비 20% 상승했다. 재난지원금 영향이 급물살을 타고 있어, 매출도 평균 20% 증가됐다.


특히 스포츠 매장을 중심으로 효과를 많이 봤는데, 재난지원금 지급 전 대비 평균 30% 가량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실내 행사나 운동 등이 줄어들고 등산, 골프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의류와 신발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다만 재난지원금을 통한 매출 상승은 일시적일 것이라는 게 상관 관계자의 지적이다. 기간이 제한되어 있고 근처 모다아울렛 등도 사용이 가능해, 6월이 지나면 재난지원금 소비는 끝날 것으로 상인들은 판단하고 있다.

 

주말에는 유동인구가 교외로 빠져나가고 있는데, 자가용으로 대략 1시간 거리인 여주, 이천 등의 대형 아울렛으로 중장년층 고객들이 이탈하고 있다. 입퇴점은 4월 ‘NFL’이 오픈한 이후 없으나, 상반기부터 보세 매장들의 퇴점이 늘어나 공실은 증가 추세다.

수원 남문 - 2030 구매객 증가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5월은 4월 대비 30% 이상 오름세를 보이며 전년 매출의 80%까지 올라왔다. 3월 전년 매출의 20~30% 수준으로 크게 빠졌던 것이 경기도와 수원시 재난지원금 효과로 4월 셋째 주부터 올라오기 시작했고 5월 정부재난지원금까지 지급되며 보다 활기를 띄었다. 지원금 결제가 매장 매출의 절반을 차지했다.

 

젊은 층 발길도 늘었다. 종전 40~60대가 주로 방문했으나 5월은 구매객의 30%가 20~30대였다. 코로나 타격을 가장 크게 받았던 의류 구매도 70~80% 회복세였다. 이달 초는 지원금 결제가 뜸해지며 5월 말 대비는 빠지는 추세다. 최근 서울수도권 확진자가 늘어난 것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매장 변화는 보건약국 건너편과 서울프라자 자리 공실 매장 두곳에 깔세(단기임대) 매장이 들어온 것 외에는 없다. 완전히 비어있는 공실은 현재 3개다. 비너스 옆 매장(10평대), 4월 철수한 레스모아 매장(50평대), 짬뽕의 전설 건너편 매장(30평대)이다.

 

대전 은행동 - 스포츠·캐주얼 활기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5월은 4월 대비 20~30% 오른 매출을 거두면서 전년 동월 매출의 70~80% 수준을 기록했다. 이곳 역시 정부와 각 지자체로부터 받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에서 사용하기 위한 목적의 방문이 늘면서 유동고객 비중과 판매율이 상승했다.


유동고객 수가 전년의 80%까지 올라왔고, 요식업 중심으로 움직였던 지출이 의류까지 확대됐다. 패션은 스포츠, 캐주얼 쪽이 보다 활기를 띄었고, 여성은 세트 착장 구매보다 원피스나 기온에 따라 활용이 편한 카디건을 중심으로 수요가 올라왔다. 가장 두각을 보인 곳은 여전히 요식업이다. 배달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오프라인 수요까지 더해지며 전체적으로 상승했다.


코로나 확산이 본격화되며 평일보다 저조했던 주말 방문객 수도 이전 모습을 되찾는 중이다.


평일보다 40% 더 상가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달 초는 주춤하다. 재난지원금 사용비중이 다소 줄어든 영향으로 5월 대비 한 자릿수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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