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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청주 성안길·원주 중앙로·구미 문화로

발행 2020년 12월 11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청주 성안길
청주 성안길

 


청주 성안길 - 임대료 인하에 공실 감소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11월은 전 업종이 전월 대비 10~20%, 전년 대비 40~50% 하락세를 보였다.


10월 25일 경부터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해 공장, 김장모임 등 집단감염 여파로 11월 한 달간 지역 누적 감염자 수를 뛰어넘는 숫자를 기록, 고객 발길이 급감해서다. 


패션 매장 중 비교적 컨디션이 나은 곳은 캐주얼 ‘탑텐’, ‘코닥’, 아웃도어 ‘디스커버리’, ‘내셔널지오그래픽’이다. ‘다이나핏’도 위치, 면적 대비 선방했다.


이달은 첫 주 기준 1~3일까지 저조했으며, 감염자 수가 줄어든 첫 주말 유동인구가 증가하며 전달보다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달 신규 오픈과 철수는 각 1곳씩이다. 말경 중고폰 판매 및 아이폰 수리점(구 클리오 매장)이 오픈했고, 롯데시네마가 철수했다. 


이달에는 커피숍 ‘파스쿠찌’가 영업을 종료하며, 2년간 비어있던 옛 신한은행 건물 1층(130평)이 최근 계약 성사로 내부공사에 들어갔다. 


건물주들이 월세를 코로나 이전 대비 평균 50% 가량 낮춰주면서 공실이 꾸준히 채워지고 있다.

 

 


원주 중앙로 - 하락세 지속… 의류 점포 침체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12월은 지난달보다 상황이 좋지 않다. 11월은 매출과 유동인구가 평균 30% 줄었고  이달 들어서도 전월 동기간 대비 20% 수준 감소세다.


원주 지역 내 확진자 발생 지속과 함께, 이달 1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되면서 매출과 집객이 떨어지고 있다. 


상권 관계자들은 그간 수도권에 비해 확진자 수가 적었던 지역의 경우 확진자가 소폭 증가하더라도 그에 따른 집객 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분석하고 있다.


의류 점포의 피해가 가장 크다. 중앙·자유시장에는 고연령 고객층을 대상으로 하는 의류 매장이 대다수로, 집객 감소가 가장 극심하다. 문화의거리 방면 스포츠·아웃도어  점포 역시 지난달보다 고객 유입이 줄어들었다.


전통 시장과 문화의 거리에 나오는 고객들은 대부분 먹거리, 생필품 등 필수재를 중심으로 구매하는 추세다.

 

 


구미 문화로 - 회복세 제동… 유동객 급감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지난달까지 회복세를 보이다 제동이 걸렸다.


11월 매출과 유동인구는 20~30%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였으나, 마지막 주부터는 10월보다 각각 20% 하락세를 보였다. 서브 라인은 30%까지 감소세를 보여 주춤하고 있다.


구미 및 인접 지역 내 확진자 증가세로 인한 피해가 컸다. 


기존 코로나 피해가 적었던 구미 지역과 이에 근접한 김천 지역에서, 연일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상권 내 집객 감소로 이어졌다.


두 상권에 집객 되는 고객들이 중복되기 때문에 한 지역에서만 발생해도 그 파급효과가 크다는 것이 관계자의 분석이다.


의류 점포 역시 상황이 좋지 않다. 기존 젊은 층 사이로 캐주얼 MLB, 스포츠 휠라, SPA 스파오, 탑텐 등의 점포로 집객이 꾸준한 오름세를 보였으나, 12월 들어서는 다시금 감소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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