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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대구 동성로·광주 충장로·부산 광복동

발행 2021년 03월 26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대구 동성로

 

 

대구 동성로 - 스포츠, 아웃도어 신학기 특수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이달 들어 신학기 특수와 날씨 영향으로 유동인구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백화점 실적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올라온 데 반해 로드숍 매출은 2년 전 대비 80% 수준에 머물렀다. 


최근 브랜드 신규 오픈이나 철수도 거의 없다. 다만 보세 브랜드들이 대형 매장으로 확장하거나 리뉴얼 오픈 하는 등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주요 브랜드의 이달 매출을 살펴보면 ‘아디다스 퍼포먼스’가 1억2,000만 원, ‘디스커버리’가 1억 원, ‘아디다스 오리지널’이 9,000만 원, ‘내셔널지오그래픽’이 8,000만 원으로 조사됐다.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의 매출이 압도적으로 높은데, 이는 신학기 특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곳은 경상도 핵심 상권으로 상가들이 잇달아 평당 최고가로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광주 충장로 - 오랜만의 활기, 의류도 회복세

 

[어패럴뉴스 송창홍 기자] 정부의 방역 수칙이 일부 완화되며, 거리는 활기를 띤 모습이다. 유동인구와 매출이 전년 90% 수준으로 회복됐다. 


특히 중점관리시설로 관리돼 온 유흥주점과 주점, 노래방 등이 집합 제한에서 해제되며 업주들이 반색했다.


의류매장은 탑텐, 스파오 등 SPA 매장이 눈에 띄게 회복세다. 평일 내방객과 매출이 전년 80%, 주말은 90%까지 올라왔다.

 
롯데와 세정아울렛 등 대형유통은 가두매장 대비 매출 폭이 3배 크다. 판촉 행사 기준 내방객과 매출이 전월 대비 40% 증가했다.


외식업은 회복세가 가장 가파르다. 집객과 매출이 전년과 근접하게 회복됐다. 사적 모임 5인 이상 금지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날씨가 풀려 점심과 저녁 시간엔 대부분 만석이다.


관계자는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조심하려는 분위기는 역력하다”고 말했다.

 

공실률은 전월 대비 30% 감소했다. F&B 프랜차이즈 계약이 다수 체결, 입점을 앞두고 있다.

 

 

부산 광복동 - 공실률 서서히 감소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한 동안 비어 있던 점포들이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여름부터 공실이 늘어나기 시작해 1년여 가까이 곳곳마다 빈 점포들이 줄을 섰었다. 상권 관계자들은 ‘역대급’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공실률이 최대치 수준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비어있던 점포들이 메워지고 있다.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내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한 상권 관계자는 “많게는 절반 수준까지 임대표가 떨어진 곳도 있다”고 말했다.


의류 매장보다는 핸드폰이나 잡화 매장 중심으로 채워지고 있다. 의류는 매장으로는 와이즈파크 내 ‘카파’ 매장이 철수하고 ‘이동수골프’가 오픈한 정도다.

 

유동인구와 집객력도 조금씩 회복되는 분위기다. 낮으로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신상품에 대한 구매력이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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