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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니치 향수 브랜드 ‘에타페’, 퍼스널 샤쉐 시리즈 출시

발행 2020년 06월 25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엔코(대표 김석주)가 이달 런칭한 프리미엄 니치 향수 브랜드 ‘에타페’를 통해 ‘샤쉐’ 시리즈를 출시했다.

 

‘에타페’ 향수에 이어 출시되는 샤쉐(sachet)는 프랑스어로 ‘향낭’을 뜻하는 단어로 향기 나는 내용물을 넣은 향주머니다.

 

‘공간을 채우는 향을 만든다’는 브랜드의 철학을 보여주는 첫 주자로, 외출이 쉽지 않은 요즘 집이나 특정 공간을 특별하게 채우는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옷장이나 서랍장, 차 안 등 밀폐된 공간의 방향제 역할뿐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샤쉐’ 시리즈는 총 5가지 향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에타페’ 니치 향수 5가지 중 선호도가 높은 향 ‘스플렌디드 갈바노’ 와 ‘플레 드 매그놀리아’ 2가지를 기본으로 3가지의 새로운 향을 추가해 내놨다.

 

새롭게 선보이는 향은 멜로우 티 머스크(Mellow Tea Musk), 우디 쉐이드(Woody Shade), 원더러스트 로즈(Wanderlust Rose)다.

 

‘멜로우 티 머스크’는 프루티 플로럴 머스크 계열로 블랙커런트의 달콤한 과즙이 느껴지고 저절로 미소 짓게 해주는 은은하고 스윗한 향이다.

 

‘우디 쉐이드’는 우디 넛티 계열로 은은한 샌달우드, 편안한 인센스, 힐링되는 일랑일랑과 자스민의 향이 크리미한 코코넛과 어우러진 편안한 향이다.

 

‘원더러스트 로즈’는 플로럴 레더리 계열로 화려한 샤프란과 세련된 레더향기가 느껴지며 오스만투스의 달콤함이 어루러진 이국적이고 유니크한 로즈향이다.

 

공간을 채우는 매력적인 향과 ‘에타페’ 고유의 곡선미를 살린 타이포그래피가 새겨진 고급스러운 페이퍼와 펀칭 디테일이 어느 장소에나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출시되자마자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제품들은 지엔코 공식 몰 ‘지엔코 스타일’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7월초부터는 파르나스몰 코벳블랑 매장 내에서 ‘에타페’의 향수, 샤쉐 제품들과 다양한 수입 니치향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에타페’ 관계자는 “최근 ‘가심비’ 성향의 소비자들이 늘면서 본인만의 아이덴티티가 있는 아이템들을 선호하고 각자의 취향에 맞는 제품 소비가 급증했다. 이러한 소비 속에서 ‘에타페’의 샤쉐 시리즈는 나만의 공간을 차별화 된 향기로 채워 획일적이지 않고 특별하게 만들 완벽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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