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4월 05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한솔제지 한철규 대표이사(좌)와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대표이사(우) /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아모레퍼시픽과 한솔제지는 4월 2일(금)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지속가능 친환경 포장재 및 원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대체재 개발을 공동 목표로 하며, 기존의 화학유래 원료들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개발해 화장품에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또 포장재에 친환경 신소재를 적용해 100%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 용기를 개발하는 데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플라스틱 사용률을 더욱 줄이고 친환경 소재로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포장재 개발도 공동 진행한다. 기존 종이 용기의 내구성과 기밀성 등을 보완해 높은 강도를 보이며 산소 차단 능력까지 갖춘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개발, 탈 플라스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한솔제지와의 MOU 체결을 비롯해 부국 T&C, 스탠트팩 등의 협력사와 공동 연구·개발한 친환경 종이 튜브를 제품에 적용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