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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그램, ‘올모스트 홈 카페’ 5호점 경리단길에 오픈

발행 2019년 09월 02일

오경천기자 , ock@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최고운영책임자 이규호)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이’ 경리단길에 ‘올모스트 홈 카페(Almost Home Cafe)’를 8월 23일 오픈했다. 5번째 매장이다. 

 

올모스트 홈 카페는 ‘내 집과 같은’ 편안함이 전해지는 공간구성과 내 집에 놀러 온 ‘좋은 사람’에게 대접하는 차 한 잔의 여유를 전하는 카페의 컨셉을 갖고 있다.

 

경리단길의 매장에 들어서면 따뜻한 느낌의 그린 계열 색감이 주를 이루며 이를 메뉴에도 표현해 통일감을 갖는다. 경리단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메뉴 새싹보리 요거트볼은 고창의 새싹보리를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메뉴다. 그 외에 키위 플레이트, 청무칩 등 야채를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도 찾아볼 수 있다.


메뉴는 기본적으로 커피 음료, 시그너처 메뉴, 그리고 시즌별로 구성되는 시즈널 메뉴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시즈널 메뉴는 에피그램의 시즌 이슈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지난 19S/S시즌의 로컬 이슈인 경상남도 하동 산지의 식재료로 시즌 메뉴가 구성되고, 시즌 컬러인 핑크와 민트를 모티브로 하는 메뉴들을 제공하고 있다. 19F/W 로컬 이슈인 전라북도 고창 산지의 식재료를 이용해 제조한 복분자 에이드와 국화꽃차는 올모스트홈 카페의 가을 신 메뉴다.


시그너처 메뉴는 올모스트홈 카페가 가지고 있는 건강하면서도 자연친화적이며, 식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로 구성돼 있다. 쑥차라떼는 쑥과 국내산 17곡물을 갈아 넣은 건강한 음료로 바삭하고 고소한 경단플레이트의 연근칩과 어울림이 일품이다.


커피메뉴는 케냐AA와 콜롬비아 스페셜티 원두블렌딩으로 와인의 풍미와 고소함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에피그램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답게 프라이빗한 공간을 통해 사람들과의 만남,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첫 번째 공간 프로젝트인 올모스트홈 쉐어에 이어 2018년부터 올모스트홈 카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아이파크몰, 갤러리아타임월드, AK수원점 및 아트선재센터를 비롯해 2019년 8월 플래그십 스토어에 오픈한 경리단길 카페까지 총 5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도심 속 고즈넉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아트선재점은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주전부리 모음을 맛볼 수 있는 플레이트와 한옥 카페에서 오렌지잼, 귤칩 등과 같은 양식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내 집과 같은 편안함이 있는 홈에이드 바이 에피그램의 용산아이파크몰점은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 현대인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갖고 있다.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은 하루 중 에너지가 필요한 시간에 방문하면 좋다. 달달한 죠리퐁 스무디 등과 같은 메뉴로 달콤한 하루를 이어갈 수 있다. AK수원점에서는 살구 오렌지 에이드 메뉴로 청량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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