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6년 09월 23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플라스틱아일랜드 스토리’ 1호점 출발 좋다
18일 누계 매출 1억5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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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아일랜드 스토리’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점 |
아이올리(대표 최윤준)가 이번 가을 새롭게 선보인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플라스틱아일랜드 스토리’ 1호점이 안정적인 출발을 했다.
지난 9일 공식 오픈한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 45평 규모로 선보인 ‘플라스틱아일랜드 스토리’는 18일까지 누계 1억5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 이달에 2억5천만 원 이상의 마감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매출비중은 의류가 60%, 소품 류 40%를 차지했다. 소품 중에는 국내 리빙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제품과 미니어처 가드닝(선인장, 다육이 등) 아이템 반응이 두드러졌다. 가드닝의 매장구성비는 5%에 불과하지만, 매장 전면 메인에 위치하면서 의류와의 세트구매가 활발했다.
패밀리형 테마쇼핑공간이라는 스타필드 특성상 집객력이 높고 가족단위의 다양한 고객층이 방문하는 점, 여성 영 캐주얼, 커리어, 키즈, 데일리 토틀 라이프스타일 숍 등이 같은 층에 자리하고 있는 점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내부 분석이다.
특히, 키즈 매장들과의 경계에 위치해 ‘플라키즈’에 대한 관심이 꾸준하다.
이 회사 김성훈 부장은 “기존 ‘플라스틱아일랜드’와 180% 다른 모습이라 센세이션하다는 평가가 많고 리빙, 코스메틱 등 신규 라인 반응도 기대이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