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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슨스씨엔디, 납이 없는 ‘무연 방사선 차폐시트 원단’ 출시
특허 기술로 만들어 생활용품 전용으로 활용 가능

발행 2019년 12월 02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퍼슨스씨엔디(대표 이현욱, 이현수)가 특허 기술로 개발된 ‘무연 방사선 차폐시트 원단’의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하고 시판에 나섰다. 


지난해 라돈 침대 사태로 라돈 물질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 개정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라돈을 비롯한 생활방사선을 차단하는 방사선 차폐 시트가 주목받고 있어서다. 


기존 차폐 소재는 납을 주원료로 해 무겁고 체내에서 납이 녹아 납 이온을 생성해 유독하며, 납이나 납을 함유하는 제품을 다루는 직업에서 직업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와 달리 '무연 방사선 차폐시트 원단'은 납(중금속, 인체 및 환경 유해성 물질)이 없는 특허 기술로 만들어 생활용품 전용으로 활용 가능하다. 

 

 

차폐시트의 박막화(두께 0.12mm)로 여러 겹을 겹쳐 차폐 성능을 구현해 각 상황별, 용도별로 다양한 제품의 개발 및 제작(생산)이 용이하게 연구 개발됐으며, 생활용품에 적용하기 위해 박막화, 경량화, 굴곡성에 집중했다.


또한 물리적 성질 평가(파열강도, 마모강도, 굴곡 저항성 등), 견뢰도 평가(세탁 후 외관 변화 등), 온도 및 시간에 따른 테스트(50℃, 55℃, 60℃, 각 15시간: 기타 외관 변화 없음), 유해성 테스트(폼알데하이드)를 안전하게 통과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생물학 연구소 차폐 및 저감 측정 실험을 진행, 차폐 전후 직접 방사선(X-선)을 조사하고 차폐율로 환산해 효과를 입증했고, 한일원자력 실험을 통해 라돈 저감 효과를 입증했다.


이에 낮은 방사선 선량에 적합한 생활방사선 차폐용 개인보호구부터 높은 기준의 의료용 방호복 및 재난 안전용 방호 장비까지 다양한 응용 제품(생활용품)을 개발해 판매 중에 있다. 최근에는 조달청 벤처나라 기술혁신 시제품(국민 생활안전)에 선정 등록되기도 했다. 


이현욱 퍼슨스씨엔디 대표는 “무연 방사선 차폐시트는 일상생활 속에서 생활방사선 및 라돈으로부터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침구를 비롯해 임신복, 유아용품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침대 매트리스, 토퍼, 스프레드, 유아용 매트 및 방수 패드, 앞치마, 아웃도어, 골프 의류, 언더웨어 업체와 제품개발을 위한 상담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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