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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K, '유러피언 덕다운' 선보여
새로운 충전재 제안

발행 2019년 12월 17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농장부터 후가공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다운 전문 기업 PCK(대표 이윤철)가 유러피언 덕다운을 선보인다.

 

지난 몇 년간 구스다운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가격이 급상승하면서 구스다운 사용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PCK는 변화하는 시장 니즈에 맞춰 그동안 국내에서 공급이 어려웠던 유러피언 덕다운을 소개한다.

 

일반적으로 헝가리 구스, 시베리아 구스 등 유러피언 구스는 국내에 많이 소개되었으나 유러피언 덕다운은 잘 알려지지 않아 생소하다. 유러피언 덕다운은 헝가리, 시베리아 등 추운 북유럽 지역에서 생산되는 덕다운으로, 보통 패딩 상품에 사용되는 차이나 덕보다 월등히 큰 솜털 크기를 가지고 있다. 더불어 많은 공기를 함유할 수 있어 높은 복원력과 보온력을 자랑한다.

 

PCK는 적은 공급량에 비해 해외 수요가 많아 국내 유입이 어려운 유러피언 덕다운을 2020년 다운 발주를 계획하고 있다. 

 

이윤철 퍼시픽코스트코리아 대표는 구스다운 사용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기업의 입장에 서서 함께 고민한 결과, 유러피언 덕다운을 새롭게 소개하게 되었다라며, “PCK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토대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업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남들과 다른 차별화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PCK는 세계 2위 규모의 원모 회사인 HOP LION(대만)과 합작하여 만들어진 글로벌 기업으로, 몽클레어, 컬럼비아 글로벌, 캐나다구스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유통경로 관리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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