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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탠, 재귀반사 원단 ‘퓨전텍스’ 세일즈 강화

발행 2021년 07월 2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제공=이노탠

 

원단에 반사 원료 도포 방식 세계 최초 개발
시인성 탁월, 적용 범위 넓어 글로벌 거래선 확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이노탠(대표 송경재)이 재귀반사 원단 ‘퓨전텍스’의 국내외 세일즈를 강화한다.

 

이 회사는 전방 출신의 송경재 사장이 2015년 창업, 2017년 ‘인비저블 타입 (Invisible Type)’의 재귀반사 원단 ‘퓨전텍스(Fusiontex)’를 자체 개발했다.


재귀반사는 빛을 흡수해 반사하는 특수 프린트 기법으로, 원단에는 주로 특수 물질을 코팅해 적용된다. 현재 산업용이나 작업 복, 스포츠 레저 용품, 야간 레저 의류, 가방, 모자 등에 주로 사용된다. 고가의 특수 원료로 전체적으로 사용하기에 부담이 커, 재귀 반사 테이프 형태로 부분 적용되고 있다. 


이에 반해 이노탠이 개발한 ‘퓨전텍스’는 원단부터 반사 원료를 입힌 일종의 재귀 반사 원단이다. 생지 원단에 나노 크기의 유리 알갱이와 물을 골고루 분사하고 열처리를 통해 완성된다.

 

자체 개발한 ‘글라비스드’를 원단 전체에 도포하는 방식이다. 사용 면적이 넓어 시인성이 탁월하고 적용 범위도 넓다. 패션 의류부터 레깅스, 모자, 가방 등 다양한 품목에 적용이 가능하다. 다양한 컬러, 원단에 적용이 가능하며 가공 후 원단의 감촉도 부드럽다. 세탁 후에도 재귀반사 효과가 유지 돼 반영구적이다. 가격도 기존 재귀반사 필름 보다 약 60% 이상 저렴하다. 


‘퓨전텍스’의 거래처는 키플링, 슈프림, 팀버랜드, 이스트팩, 나파피리, 노스페이스 등으로 글로벌 브랜드가 대부분이다. 포천에 자체 원료 생산 공장을 구축, 전량 국내에서 생산한다.

 

원단 공급은 물론 모자, 레깅스, 베스트 등의 일부 아이템은 완제품으로도 공급이 가능하다. 언더웨어, 데님 등은 전방에서 제작하고 계열사인 전방텍스타일은 퓨전텍스의 국내 영업을 일부 맡고 있다. 현재 클라라 레깅스, NSR 등과 제휴를 맺고 있다. 이노탠은 최근 ‘퓨전텍스’를 적용한 자체 패션 브랜드 ‘렛미라이트(LetMeLight)’도 런칭했다. 정부 지원 및 투자 유치도 이어 지고 있다. 


지난해 정부로부터 4차 산업 융복합소재에 선정됐고, 지난해 말 서울산업진흥원 주관 펀드에서 마그나인인베스트먼트, SM 비나, 퍼스트인클라스 11호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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