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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J글로벌, 난연소재 ‘메터리움’ 전용공장 증설에 200억원 투입
올해 글로벌 난연소재 시장 타킷, 매출 350억원 목표

발행 2021년 07월 22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TFJ글로벌이 자체 개발한 친환경 발수가공기능과 불에 타지 않는 난연소재 제품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티에프제이글로벌(TFJ global, 대표 진의규)이 난연(難燃)섬유 자체브랜드인 메터리움’(Materium) 2022년 상반기 상업생산을 목표로 200여억원을 투입하여 난연섬유 전용 공장증설을 진행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티에프제이글로벌은 자체 개발한 ‘비불소(C0), 친환경 발수가공나노기술을 바탕으로섬유 원단’, ‘의류 완제품’, ‘스마트 원단의 제조, 가공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술 집약형 하이테크 섬유소재 스타트업이다.

 

진의규 티에프제이글로벌 대표는 난연(難燃) 시장이 커지면서 세계선진국들이 탄소섬유개발에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우리가 개발한 메터리움 LOI 45~48 수준으로 세계적인 탄소섬유 제조기업 일본 도레이 졸텍(Toray Zoltek) LOI 40 보다 높아 난연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난연소재의 난연성은 LOI(Limited Oxygen Index, 한계산소지수)값으로 구분하며 대표적인 난연섬유인 일본 데이진(Teijin)사의 아라미드(Aramid), 미국 화학기업 듀폰(Dupont)의 케블라(Kevlar) LOI 29 수준이다.

 

난연섬유는 섬유 및 의류분야(스웨터, 카펫, 커튼 등), 건축자재분야(난연재, 단열재 등), 특수용품분야(소방복, 전투복, 용접복, 보호 장갑 등)는 물론 전기차(EV) 내장재, 수소차 및 선박 내장재, 소방, ESS 등 다양한 산업재로 적용 가능하다.

 

메터리움은 탄소섬유를 만들 때 50%를 태우고 50% 정도가 남아 있을 때, 중간단계인 안정화 과정에서 뽑아내는 섬유다. 한국과학기술원(KIST) 전북 분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하여 대표적인 난연소재탄소섬유(carbon fiber)’의 단점인생산성 문제’, ‘처짐 현상을 해결했고, 기존 딱딱한 탄소섬유와 달리 옷감처럼 부드러움을 지닌 차별화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진대표는 기존의 난연섬유, 탄소섬유는 발수가공이 잘되지 않았으나메터리움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친환경 발수가공기술을 적용하여우수한 발수성발휘하는 차별화된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다 메터리움의 미래가치에 주목해 독자 기술개발에 뛰어들었다. 올해 매출 목표 35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략적 투자사인 일본 도요시마(TOYOSHIMA)는 기존 일본 도레이 졸텍 등으로부터 탄소섬유를 공급받았으나 현재는 우리 회사와 전략적 투자 및 공급계약 체결했다. 글로벌 시장을 타킷으로 공동 판로개척 등 시장확대도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TFJ글로벌 난연섬유 메터리움(Maturium)과 타업체 난연섬유 성능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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