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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블리다'와 친환경 의류 제작 업무협약 체결

발행 2021년 11월 30일

김동희기자 , e_news@apparelnews.co.kr

(왼)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 (오)이다은 블리다(VLEEDA) 대표

 

친환경 텍스타일 프린팅 기술 적용된 엡손 모나리자 프린터 지원

자투리 원단을 모티브로 한 원피스, 자켓 등 5가지 의류 선봬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한국엡손(대표 후지이 시게오, 이하 엡손)이 디자이너 여성복 브랜드 블리다(VLEEDA)와 친환경 의류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엡손의 친환경적이고 실용성을 갖춘 텍스타일 프린팅 기술을 블리다의 컬렉션에 반영해 기획부터 원단 디자인, 프린팅, 생산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 친환경을 접목한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에 나선다.

 

특히 업사이클링 차원을 넘어, 옷을 만드는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나쁜 영향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속가능 패션을 주제로한 블리다의 이번 시즌 컬렉션은 지난 시즌 의류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자투리 원단을 모티브로한 패턴 디자인이 특징이다. 실제로 옷의 주머니, , 안감에 난단이 활용됐으며, 자연을 연상시키는 다채로운 색감으로 조화로움을 표현했다. 또한 의상 제작 중 남은 원단으로 텀블러 백을 제작하는 등 버려지는 부분을 최소화했다.

 

엡손은 친환경 의류 제작을 위해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 모나리자(MONNA LISA)’를 지원했다. 의류 제작 시 많은 양의 물과 연료가 사용되지만, 엡손 모나리자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단에 무늬를 직접 인쇄 하는 다이렉트 패브릭 방식(Direct to Fabric)을 사용해 에너지 소비가 적고, 폐기물 발생이 없다. 이는 기존 아날로그 날염 대비 탄소 배출량을 약 40% 정도 감소 시켜 친환경적이다.

 

이외에도 고품질 디지털 날염인쇄를 위해 ‘제네스타(GENESTA)’ 텍스타일 잉크를 사용하며, OEKO-TEX®로부터 섬유 제품의 화학 물질에 대한 국제적인 안전 규격인 ‘에코 패스포트(Eco Passport)’ 인증을 받아 인체는 물론 환경에도 무해하다.

 

친환경 공정으로 제작된 원피스, 자켓 등 5가지 의류는 블리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출처=블리다 21윈터 룩북

 

출처=블리다 21윈터 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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