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텍스, 伊 친환경 충전재 국내 확대 공급

발행 2022년 11월 18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사진=임보텍스

 

IMBOTEX 社 리사이클, 업사이클 패딩

캐시미어, 실크 재가공 고품질로 탄생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그루텍스(대표 이선용)가 이탈리아 친환경 패딩 충전재 전문기업 임보텍스(IMBOTEX) 社의 제품을 국내에 확대 공급한다.

 

그루텍스는 2019년 임보텍스와 국내 독점 판매권 계약을 맺고 2020년부터 국내 패션 업체들에게 리사이클(Re-cycle), 업사이클(Up-cycle) 충전재를 공급 중이다.

 

임보텍스는 기능성 친환경 패딩 전문업체로, 현재까지 개발된 제품만 30여 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캐시미어와 실크를 재가공해 업사이클 시킨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루텍스는 지난 2년간 다양한 업체들과 상담 및 거래가 진행했고, 3년 차에 접어든 올해부터는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공급량을 확대 중이다. 11월 중순 현재 작년보다 국내 오더량이 50% 이상 늘었다.

 

이에 따라 임보텍스의 다양한 고품질, 고기능성의 친환경 충전재를 순차적으로 확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선용 그루텍스 대표는 “최근 친환경 패션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이 확대되면서 리사이클, 업사이클 충전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임보텍스의 다양한 친환경 패딩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럭스패드

 

그루텍스는 현재 ‘파타고니아’가 독점으로 사용했던 ‘네스트’, 캐시미어 패드형 ‘럭스 패드’, 고성능의 ‘나티바 실크패드&그래핀’ 등을 주력으로 공급 중이다. 23 FW 시즌 상품 기획에서 대형 기업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제품들이기도 하다.

 

‘네스트(NEST)’는 ‘파타고니아’가 개발해 독점으로 사용했던 소재로 유명하다. 실타래에 다운이 연결된 구조로 북유럽 물 오리새 둥지의 구조를 재현했다고 해서 일명 ‘둥지다운’으로도 불린다.

 

실제 물 오리새들은 부화를 위해 가슴 솜털로 둥지를 채우는데 ‘네스트’는 매우 미세한 홀의 필라멘트로 물 오리새 둥지의 둥근 구조를 재현했다. 다운과 같은 벌키함과 부드러운 촉감, 뛰어난 복원력이 강점이다.

 

‘럭스패드(LUXEPAD)’는 캐시미어 코트의 제작에서 남겨지는 원단을 GRS 기준에 맞춰 재가공해 만든 고성능의 패드형 업사이클 충전재다.

 

물을 사용하지 않는 완전히 건조한 가공과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섬유를 함께 사용하는 등 특별한 공정을 거친다. 100% 이탈리아에서 제작되며 ‘막스마라’ 등 해외 명품들이 활용하고 있다.

 

나티바 실크패드 & 그래핀

 

‘나티바 실크패드 앤 그래핀(NATIVA SILKPAD & GRAPHENE)’은 나티바 실크패드와 허니콤 그래핀을 믹스해 새롭게 개발된 고성능의 패딩이다.

 

‘허니콤X(Honey Comb X)’는 탄소 나노 튜브로 설계된 우수한 특허 그래핀 섬유기술이다. 독특한 열 기능을 갖춘 새로운 기술력의 진보된 단열재로 추운 날씨에는 인체에서 발생하는 열을 균일하게 분배, 더운 날씨에는 열 분산 효과를 제공한다.

 

‘나티바 실크패드’는 재활용 실크에서 추출한 섬유와 재활용한 폴리에스테르를 혼방해 만든 충전재로, 가벼우면서 테크니컬한 기능성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특히 리사이클 실크를 52% 사용해 일반 화섬과 다르게 미끄러지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소재감으로 뛰어난 활동성과 착용감을 제공한다. 실크의 뛰어난 통기성은 추울 때 따뜻함을, 더울 때는 시원함을 유지해주는 테크니컬한 기능을 자랑한다.

 

네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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