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6년 10월 05일
이아람기자 , lar@apparelnews.co.kr
정다운인터내셔널(대표 강성준)이 다운 시장 마켓 쉐어 확대에 나선다.
다운 공급 전문업체인 이 회사는 올해 다운 시장이 위축과 브랜드들이 물량을 크게 줄였음에도 불구, 전년대비 10% 가량 공급량이 늘어났다.
지난 몇 년간 다운 공급업체들이 크게 증가했음을 감안했을 때 고무적인 성과로 여겨지고 있다.
이는 오프라인 브랜드에만 국한된 영업에서 탈피, 중가 온라인 브랜드들을 신규로 발굴 한데다가 제도권 브랜드 수 역시 증가하는 결과로 이어졌기 때문.
내년 시즌에는 품질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회사 신용도와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거래선 확보에 주력한다.
또 유럽 및 중국 공장으로의 다운 수출업무를 활발히 진행하고 내수는 스포츠 및 아웃도어 브랜드와 거래를 늘릴 계획이다.
온라인 브랜드와의 거래선도 꾸준히 확보한다.
이 회사 강성준 사장은 “국내 원모 보유로 다운 확보 및 가격 경쟁력이 강점이다. 해외 공장과의 유기적 관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공급도 뒷받침되고 있다. 내년에는 올해대비 30% 가량 늘어난 500여 톤의 다운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