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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소코리아, 디지털 인쇄 포트폴리오 확장
아트·커스터마이징 분야 공략

발행 2020년 06월 22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디지털 인쇄기 전문업체 리소코리아(대표 에무카이 타카시)가 포트폴리오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쇄 사업을 중심으로 입지를 다져온 이 회사는 공판 인쇄기 ‘리소그라프’와 친환경 디지털 스크린 제판기 ‘고코프로’, 일반 보급형 모델 제판기 ‘마이스크린’을 통해 아트, 커스터마이징 영역까지 적극 공략 중이다.


‘리소그라프’는 미세한 구멍으로 잉크가 통과되면서 종이에 이미지가 전송되는 스텐실 인쇄원리를 디지털 기술로 자동화한 방식의 공판 인쇄기다.


종전에는 학교, 교회, 관공서 등에서 주로 사용됐지만 최근 뉴트로 열풍을 타고 젊은 아티스트들을 중심으로 디자인 분야에 도입되고 있다. 특유의 빈티지한 색감과 질감이 주는 매력 때문. 이에 따른 디자인 분야에서 활용 범위를 넓혀갈 수 있는 다양한 제안으로 수요를 높여가는 전략을 펴고 있다.


‘고코프로’는 산업용 QS2536과 보급형 100, 올 신제품인 QS200까지 3가지다. 디자인 도안 파일을 기기로 전송해 바로 스크린망을 통해 출력하고 프레임에 견착 후 인쇄한다. 전통방식과 달리 여러 컬러 활용이 가능하고 음영처리 구현이 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수 전기처리를 추가하면 셔츠, 에코백 등의 굿즈뿐 아니라 스테인리스(포크, 텀블러 등)에도 인쇄가 가능하며, 유제와 물을 사용하지 않고 감광에 필요한 배수 시설(암실, 세척)이 필요 없어 공간제약이 없고 친환경적이다.

 

 

‘마이스크린 a4’는 a4사이즈 제판이 가능한 제품으로 소규모 브랜드의 굿즈 제작이나 디자인 스튜디오, 핸드메이드 공방의 DIY 작업, 학교의 방과 후 수업 용도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최근 의류 라벨 전문 업체에서 활용할 만큼 산업용도로도 성능이 뛰어나다. 소량 인쇄가 가능하고 6pt 이하의 작은 글씨도 선명하게 스크린 인쇄되며, 무엇보다 필요한 만큼 맞춤형 제작이 가능해 테이프 낭비가 없다. 공정시간도 단축된다.


이 회사 조의성 부사장은 “고코프로, 마이스크린a4는 나만의 디자인을 원하는 커스터마이징에 최적화된 기기로, 공방이나 예술작가, 의류사업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쉽고 빠르게 정확한 결과물을 낼 수 있다. 자신만의 가치, 친환경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마켓을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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