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11월 24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미국 무역 데이터 제공업체 임포트지니어스(대표 마이클 칸코)가 이달 30일 한국 시장에 미국 수출입 정보를 제공하는 무역 정보 검색 플랫폼 서비스 ‘임포트지니어스’를 런칭한다.
임포트지니어스는 미국 관세청으로 신고 되는 수입 신고 자료를 빅데이터화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무역 거래 시 수입자는 수출자, 수입자, 거래 제품 및 수량 등의 내역을 자국 관세청에 신고하게 된다.
임포트지니어스는 미국 아리조나에 본사를 둔 정보 회사로 지난 2007년부터 매일 5만개 이상의 데이터를 실시간 축적해오고 있다. 현재 약 1억1천만 개의 무역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섬유소재 수출 기업들 가운데 미국의 수입 업자의 신규 거래선 확보를 위한 정보를 한 눈에 파악이 가능하다.
실제 수입처들의 거래처 이름, 주소, 수입 제품 상세 및 수량, 거래 연결구조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조지원 임포트지니어스 아시아 담당 매니저는 “다년간의 경험과 막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무역 업체들이 효율적으로 새로운 거래처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