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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미얀마 생산법인 착공
건축 거장 스티븐 홀 설계 참여

발행 2019년 12월 17일

오경천기자 , ock@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한세실업(대표 김익환)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얀마에서 추가 생산법인 착공식을 성료했다.


띨라와 경제 특구(Thilawa Special Economic Zone) 내에 84,248㎡ 규모로 총 6개동이 들어선다. 2024년까지 2층 건물 3개동과 메인 사무실 깐틴을 포함 총 6개동을 신설할 예정이다. 6천여 명의 노동자가 근무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이주 깐틴 1동과 공장 1개동은 내년 7월 완공이다. 


모든 설비는 한세실업의 독자 개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인 ‘햄스(HAMS, HANSAE Advanced Management System)’가 갖춰진다.


이번 설계에는 세계적인 건축 디자이너 스티븐 홀(Steven Holl)도 참여했다. ‘빛의 건축가’로 불리는 스티븐 홀은 미국 MIT 시먼스 홀, 핀란드 키아스마 현대미술관 등을 대표작으로 하는 건축계의 거장이다. 1개동 설계에 참여했다.


문양원 한세실업 동남아 총괄 본부장은 “이번 생산법인 확장을 통해 미국뿐 아니라 유럽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속적인 생산설비 투자를 통해 생산효율 증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양원 한세실업 동남아 총괄 본부장, 조성재 한세실업 미얀마 법인장과 전성호 재미얀마한인회 회장 등 6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일본과 유럽의 바이어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세실업은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니카라과 등 8개국에 23개 법인 및 해외 오피스를 운영하는 글로벌 패션 전문기업이다. 서울 본사 600여 명과 해외 생산기지 약 3만여 명의 근로자, 협력업체까지 포함하면 전 세계 약 5만 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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