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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물류 ‘로지스밸리 안산’ 5일 준공식

발행 2019년 09월 0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윤건병 대표 “아시아 물류 허브 구축할 것”  
LF, JD스포츠, 머렐 등 10여 패션사 입주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 물류센터인 로지스밸리 안산 물류센터(안산 단원구 성곡동)가 지난 5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물류기업, 30여개 패션기업 대표, 윤화섭 안산시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로지스밸리는 편의점 물류 특화 기업 천마, 글로벌 종합물류 하나로TNS, 3PL 전문 에스로지스코리아, 컨베이어 시스템 전문 보우시스템, 선경E&C 등이 공동으로 통합 물류 사업을 구축하는 프로젝트 사업이다. 현재 부산, 덕평 등 전국 10여곳에 물류 센터를 확보하고 있고 베트남에 초대형 물류기지 설립도 진행 중이다.

 

안산 센터는 이들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 2016년 10월 건축 허가를 받아 총 4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6월 완공됐다.
지난 5월에는 CBRE글로벌인베스타스가 약 4,600억 원의 자금을 투입해 로지스밸리 안산센터의 지분 80%를 인수했다. 

 

로지스밸리 안산 센터는 대지면적 5만6천 평방미터, 연면적 23만8900 평방미터 규모에 지상 7개 층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다. 어패럴, 슈즈 등 패션에 특화된 스마트 물류 센터로 설계됐다. 


패션 기업 중에서는 LF가 5, 6층 총 3만6천 평방미터를 임대해 입주사 중 가장 큰 면적을 확보했다. 이어 JD스포츠(3500 평방미터), 머렐(2200 평방미터), 위비스, 어소시에이티드 등 패션 기업이 임대를 완료했다. 연내 패션 대형사 3개사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4층은 로지스밸리, 천마가, 3층은 에스로지스코리아와 지엘이 입점했고 7층은 사무 공간, 드라마 촬영 스튜디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 6층까지 40톤급 컨테이너 차량의 운행과 주차가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천정에 설치된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입출고, 반품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한 개 층이 1만 평방미터로 의류 400만장, 신발 250만 켤레를 보관할 수 있다. 

 

로지스밸리 윤건병 대표는 “패션 산업에서 물류 경쟁력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안산을 거점으로 전국에 물류 센터 30곳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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