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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익스프레스, 글로벌 이커머스 누적 물동량 1억 박스 돌파

발행 2021년 03월 12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사진제공=큐익스프레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팬아시아 전자상거래 전문 물류기업 큐익스프레스(Qxpress)가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서 처리한 누적 물동량이 1억 박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 중소기업 상품을 해외에 소개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된 후 약 10년 만에 올린 성과다.

 

2018년 4천만 박스를 넘은 누적 물동량은 2020년 초 6천만 박스를 기록한 후 약 1년만인 2021년 초 기준 1억 박스까지 돌파하는 등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늘어나는 물량을 차질없이 소화할 수 있었던 데에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의 급속한 성장을 예측하고 선제적인 물류 설비 확충으로 처리 능력을 확대한 큐익스프레스의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큐익스프레스는 지난해 상반기 김포 고촌의 한국 DPC(DPC, Distribution Processing Center) 확장 이전을 완료하고 국내 글로벌 이커머스 전문 물류사로서는 유일하게 자동화 설비를 갖춘 스마트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폭발적인 이커머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화 시스템을 24시간 풀타임 운영체제로 변경하면서 하루 7만 건의 해외 물량 처리 능력을 10만 박스까지 확장했다.

 

지난 1월에는 올해 한국에서 작년보다 50% 늘어난 1천5백만 건의 이커머스 수출입 물량을 처리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한국 물류센터를 거점으로 하는 단순 중개 물량을 제외한 수치다. 최근에는 일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한국 제품들의 수출을 위해 단일 항공기편 적재용량 20톤을 확보해 대일 물량을 한 번에 실어나르기도 했다.

 

큐익스프레스는 글로벌 이커머스 물류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작년 3천9백만 건보다 약 75% 늘어난 6천8백만 건의 이커머스 물량을 올해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싱가포르, 일본, 미국, 중국, 인도 등 8개 나라에서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11개국 19곳의 물류센터를 가동 중이다. 싱가포르 전자상거래 1위 Qoo10(큐텐) 뿐 아니라 이베이, 아마존 라쿠텐 등에 글로벌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십과 풀필먼트, 택배, 판매대행 등 다양한 이커머스 특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큐익스프레스 관계자는 "국내 중소기업 및 글로벌 셀러들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수출 루트를 개발하고 글로벌 전자상거래에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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