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05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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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택배, 의류 물류 250억
전년대비 25% 신장
현대택배가 올해 의류 물류에서 전년대비 25% 신장한 250억원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이 회사는 최근 기존 택배서비스를 제공해 왔던 의류업체들이 3자물류 서비스로 전환하고 있고 수입 의류 증가에 따라 기업들의 물류 웃소싱 의뢰가 증가하고 있어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3자물류는 단순한 보관 배송이 아닌 외주 협력사의 상품을 단품별로 입고 및 검수, 보관, 재고, 납품 대행하는 서비스.
이 회사는 경기도 광주에 의류택배 물량을 전담하는 경안의류터미널을 개장한 이후 현재 전국적으로 40여개의 의류전담 집배송 영업소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의류택배 물량으로 약 2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내년에는 신장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 별도의 창고관리 시스템 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택배는 현재 좋은사람들, 국제상사, 형지어패럴, 슈페리어 등 약 400여개 의류업체에 물류서비스를 대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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