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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中 스판덱스 1만톤 증설
신축성 소재 세계 30% 이상 점유

발행 2015년 01월 12일

정지현기자 , jjh@apparelnews.co.kr

효성, 中 스판덱스 1만톤 증설

신축성 소재 세계 30% 이상 점유


 
효성이 중국 내 스판덱스 생산량을 8만톤까지 대폭 늘린다. 사진은 중국 광동 공장.
 

효성(대표 이상운)이 중국 내 스판덱스 생산량을 대폭 늘린다.
이 회사는 중국 광동 스판덱스 공장의 1만톤 증설을 올해 초까지 완료해 중국 생산량을 8만톤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스판덱스 부문의 국내·외 전체 생산량은 총 19만톤 규모로 확대된다.
이번 증설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중국 내수 시장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 빠르게 성장하는 기저귀 시장과 스포츠·레저용 의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이로써 ‘크레오라’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30%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세계 72억 인구가 입는 신축성 의류 가운데 1/3이 크레오라가 적용된다는 의미다.
스판덱스는 속옷, 수영복, 청바지, 스포츠 웨어 등 일반·기능성 의류는 물론 기저귀, 산업용 장갑, 히잡(이슬람 전통 복장) 등 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효성 스판덱스 중국 법인은 자체적으로 원단 개발을 할 수 있는 섬유개발센터(Textile Development Center)를 최근 개장했다.
이를 통해 브랜드와 봉제처에 새로운 원단 트렌드를 제시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이번 증설에 대해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스판덱스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증설을 결정했다”며 “소비자 만족을 위해 스판덱스 공급을 늘리는 한편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에도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은 중국, 베트남을 중심의 아시아 지역은 물론, 현재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브라질, 터키에서의 증설을 통해 미주와 유럽 지역에도 장기적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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