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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전문 SI플래닝
전자ㆍF&B 분야 사업 확대

발행 2014년 12월 09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인테리어 전문 SI플래닝

전자ㆍF&B 분야 사업 확대


인테리어 전문 기업 에스아이플래닝(대표 김주현, 심병영)이 패션 외에도 코스메틱, F&B(식음료), 전자, 디스플레이 등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영국 화장품 ‘더바디샵’과 일본 수제 햄버거 ‘모스버거’, LG유플러스의 인테리어 업무는 물론 인천공항과 연계해 면세점 디스플레이 존의 디자인을 설계했고, LG전자와 이란 플래그십 스토어의 디자인을 함께 진행했다.
또 한국후지필름이 지난달 롯데월드몰에 선보인 ‘헬로그래피 더 스튜디오’는 기획부터 디자인, 시공까지 에스아이플래닝이 맡았다.
이 회사는 내년 패션을 중심으로 코스메틱, 전자, F&B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사업을 확대한다. 또 기획부터 설계, 시공, 공무까지 각 파트별 전문화를 강화해 기획부터 시공까지 완벽한 비즈니스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기획, 설계, 시공, 공무 등 4개 부서로 조직을 개편하고 각 분야 전문 인력을 충원했다.
에스아이플래닝은 패션업계 영업 부장 출신 심병영 대표와 인테리어 팀장 출신 김주현 대표가 만나 지난 2012년 11월 설립, 패션 VMD 전문 기업으로 출발했다. 향후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인테리어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수립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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