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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1분기 매출 ‘롤러코스터’

발행 2020년 03월 19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중국 27% 상승에서 코로나 사태 후 -24% 
전체 매출 8% 증가한 56억5000만 달러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스웨덴 패스트 패션 H&M의 지난 1분기(2019.12.1.~2020.2. 29) 판매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한 549억크로나 (56억5,000만 달러)로 발표됐다.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는 추세다. 


H&M의 이번 분기 실적 발표는 중국 코로나 사태 이후 공식적으로는 처음으로 실적이 공개되는 것이어서 각별한 관심을 모았다.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겠지만 H&M의 이번 분기 판매는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을 분기점으로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H&M의 1분기 중국 판매는 지난해 12월 l일부터 1월 23일까지 전년 동기보다 27%나 늘어나는 고공 행진을 펼치다가 그 후 2월 29일까지는 -24% 수직 하강하는 초유의 사태를 경험했다. 


중국에 518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H&M은 코로나 사태 발발 후 334개 매장 문을 닫았다가 최근에는 대부분 매장이 다시 문을 열었다. 과연 H&M 매장에도 중국 소비자들의 리벤지 스펜딩 손길이 미칠지도 관심사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미국과 유럽 등 세계 중심 시장을 강타, 더 큰 파고가 몰려오는 상황이기 때문에 H&M의 중국 1분기 실적은 예고편에 불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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