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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발· 의류 재고 조정 기간 길어진다

발행 2022년 08월 29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의류 재고

 

판매 부진에 운송 재고 겹쳐

3분기 지나야 정상화 가능

 

미국과 유럽 신발, 의류 바이어들의 재고 조정 기간이 길어져 내년 2분기, 또는 3분기가 돼야 정상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만 투자증권 컨설팅 회사인 유안타(Yuanta)는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들의 판매 부진과 운송 재고 기간이 길어져 정상화가 지연되고 있다며 관련 업체들의 향후 매출과 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직도 신발 의류 제조 업체 출하물이 운송 재고로 막혀있어, 미국의 유럽 매장은 제한된 물품만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주요 바이어로 유니클로의 패스트 리테일링, 언더 아머, 나이키, 아디다스, 갭, 룰루레몬 등이 언급됐다.

 

유안타는 팽 타이 엔터프라이즈가 전체 생산의 90%를 공급하고 있는 나이키의 경우 상대적으로 건실한 재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경쟁사들보다 앞서 내년 2분기에는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에클랏 텍스타일이 10%를 공급하는 언더 아머, 마카롯 인더스트리가 20%를 공급하는 패스트 리테일링의 GU는 내년 3분기까지도 정상 재고 수준을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유안타는 미국 시장의 경우 신발, 의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세로, 소비자 물가 상승이 정점을 찍었고, 고용 지표가 안정화되는 등 거시 경제 데이터들이 정상화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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