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제이 카반(Ajay Kavan), 매치스패션 CEO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영국 온라인 럭셔리 편집숍 매치스패션이 새 CEO에 에이제이 카반(Ajay Kavan)을 선임했다. 

에이제이 카반은 9년 간 아마존의 부 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부사장인 동시에 특별 글로벌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아마존의 핵심 소비층인 영국과 EU의 사업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EU와 일본에 아마존 프레쉬를 런칭하고 영국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모리슨(Morrisons)와의 파트너쉽 등 아마존의 핵심적인 사업 전략을 기획한 바 있다.

에이제이 카반(Ajay Kavan)은 지난 25년 간 리테일 사업에 몸 담아 왔으며, 영국과 아시아의 멀티 채널 사업을 육성하는 데에 기여했다. 그는 인도의 PSG 기술 대학교에서 응용 과학과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으며, 맨체스터 경영 대학원과 하버드 경영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또한, 그는 지난 2012년부터 영국의 왕세자가 설립한 자선 단체인 In Kind Direct의 부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에이제이 카반(Ajay Kavan)은 “신나고 혁신적인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매치스패션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저는 매치스패션의 재능 있는 팀원들과 함께 일하게 되는 것을 매우 기대하고 있으며, 그들과 함께 전 세계 소비자들을 위한 사업을 끊임없이 성장시키고, 매치스패션을 모두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는 곳으로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며 매치스패션과 함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