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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페스티벌, 올해의 아트디렉터로 그래픽 디자이너 이예주, 판화가 최경주 선정

발행 2020년 11월 19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왼쪽부터 판화가 최경주, 오른쪽 그래픽 디자이너 이예주
왼쪽부터 판화가 최경주, 오른쪽 그래픽 디자이너 이예주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디자인하우스가 주최하고 월간 디자인이 주관하는 19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올해의 아트디렉터로 그래픽 디자이너 이예주와 프린팅 레이블 아티스트 프루프의 작가 최경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02년을 시작으로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역량 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국내 브랜드들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 이벤트다. 그동안 총 1,850개의 브랜드 프로모션을 통해 새롭게 배출한 디자이너 4,730여 명, 누적 관람객 113만 명을 기록할 정도로 국내 디자인 산업을 대표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 노멀(New Normal)’이라는 키워드로 환경을 생각하는 디자인, 상식을 파괴하는 디자인 등 다채로운 콘텐츠 선보이며 내일의 디자인트렌드를 조망할 계획이다.

 

이를 대표하는 올해의 아트디렉터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된 이예주는 2015년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 더배곳을 졸업하고 디자인 스튜디오예성 ENG’를 운영하고 있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디자인 전문 서적인 ‘Bb: 바젤에서 바우하우스까지공동 기획 및 편집, ‘기억 박물관’, ‘도무송시리즈를 출판했으며, ‘광주 비엔날레(2018)’, ‘서울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타이포잔치(2019)’ 등에 참여한 바 있다.

 

또 한 명의 아트디렉터인 작가 최경주는 2009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 판화과를 졸업하고 프린팅 레이블아티스트 프루프(Artist Proof, AP)’를 운영하고 있는 판화가다. 색과 레이어의 중첩으로 관찰한 대상을 표현해내는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으며, 개인전 ‘ISLAND’를 비롯해 ‘Take Me Home’, ‘설화문화전_포춘랜드서울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타이포잔치(2019)’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작업은 두 사람의 협업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로 함께 할 기회를 모색하던 중<19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 공동 아트디렉터로 합류하게 됐다. 이번 협업에서는 새로운 일상으로 자리하는 뉴 노멀을 대표하는 키 비주얼과 시그니처 굿즈 등을 선보인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뉴 노멀 시대에 우리가 마주하는 새로운 일상과 변화, 그리고 내일의 디자인이라는 키워드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자리"라며, “이를 위해 각자의 작품세계를 지닌 두 사람이 서로 만나 생기는 시너지에서 나오는 확장성에 기대하고 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이미 포스터를 통해 공개된 결과물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시를 통해 공개될 또 다른 작품들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오는 129()부터 13()까지 5일간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된다. 입장료는 오는 127일까지 사전등록을 통해 얼리버드 티켓구매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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