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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모드 서울, 개교 30주념 기념 ‘제29회 졸업작품발표회 및 인터내셔널 쇼’ 성료!

발행 2019년 12월 06일

김동희기자 , e_news@apparelnews.co.kr

 

수상자 단체사진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지난 5일, 에스모드 서울(이사장 박윤정)의 개교30주년 기념 ‘제29회 졸업작품발표회 및 인터내셔널 쇼’가 섬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내외 패션계 인사와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에스모드 서울 패션디자인 과정을 익힌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전공별 총 46명의 예비졸업생들이 선보인 작품 155점과 10개국 15개 글로벌 에스모드 분교의 우수 졸업작품 145점이 이 날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소개됐다.

 

특히, 저녁 7시 쇼에는 프랑스 에스모드 파리를 비롯한 노르웨이, 레바논, 말레이시아, 시리아,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터키, 튀니지 등 에스모드 분교의 교수들과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하여 에스모드 개교 30주년 행사를 축하하는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7시 쇼가 끝난 후 올해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지난 11월, 패션업계 실무자 및 패션계 대표인사들로 구성된 50여명의 외부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심사위원 대상은 남성복 전공 김주엽 학생에게 수여됐다.

 

김주엽 학생은 우리나라 전설 속의 동물인 '현무'에서 영감을 얻어 갑각류, 곤충류에서 보여지는 무늬를 재해석해 새로운 무늬를 개발했고, 돌연변이 혹은 괴물의 형태를 실루엣으로 표현해 크리에이티브한 재킷, 셔츠, 바지 아이템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우수한 여성복을 제작한 조기은, 왕만루, 주효재, 안소현 학생은 각각 부라더상, 주한프랑스대사상,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장상, WGSN상을 수상했고, 로라부이스, 이경혁, 조재형, 김승욱 학생에게는 스페셜스타일상, YKK한국상, 울마크상, TOPTEN상이 수여됐다. 여성복 전공의 정윤정, 남성복 전공의 배수빈, 아동복 전공의 임소희 학생은 프로모스틸상을 공동으로 수상했고, 우수한 아동복 컬렉션을 제작한 김의연과 정새롬 학생은 동동최우수상, 동동우수상을 수상했다. 에스모드 인터내셔널에서 수여하는 상인 금바늘상과 에스모드 인터내셔널상에는 박영원, 김준형 학생이 선정됐다.

 

한편, 에스모드 인터내셔널 회장인 니노 사토루(Nino Satoru)는 "오늘 이 자리는 1989년 설립된 에스모드 서울의 개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졸업하면 바로 디자이너로 일할 수 있는 학교를 세우겠다는 꿈으로 시작한 에스모드 서울의 설립자 박윤정 이사장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라며 박윤정 이사장에게 30주년 공로를 치하하는 기념패를 증정했다.

 

이번 행사의 헤어와 메이크업은 준오헤어와 준오아카데미, 음료는 프랑스 천연 탄산수 페리에(Perrier)에서 협찬했으며, WGSN, 더울마크컴퍼니, 동동장학재단, 데이즈드코리아, 부라더미싱, 신성통상 탑텐(TOPTEN), YKK한국, 주한프랑스문화원, 프로모스틸, 에스모드 인터내셔널,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에서 수상 학생들을 위해 부상을 제공했다.

 

 대상 남성복 전공 김주엽 학생 수상작

 

대상 남성복 전공 김주엽 학생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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