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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쏘익스체인지, 마케팅과 유통 기획력 갖춘 전문 온라인 벤더로 부상

발행 2020년 03월 2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광고 회사로 출발해 영역 확장
온라인 채널 이동 원스톱 지원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오쏘익스체인지(대표 김호종)가 패션 전문 온라인 벤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 사태 이후 패션 기업들의 이커머스에 대한 인식이 확장 개선되면서 온라인 채널 이동을 준비하지 못한 상당수 패션 브랜드들이 벤더 사를 통한 시프트를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1997년 패션 광고 회사 오쏘를 시작으로 2007년 온라인 유통 회사 오쏘익스체인지를 설립했고, 글로벌 브랜드 유통 법인 오쏘앤코를 통해 이탈리아 혁신적인 천연 충전재 ‘씬다운’을 전개 중이다. 덕분에 패션과 온오프라인 유통, 마케팅에 대한 이해를 두루 갖춘 국내 유일의 벤더사로 자리를 잡았다.


이 회사가 구축한 비즈니스 모델은 특별하다. CK진, 게스, 빈폴 골프, 아디다스골프, 테일러메이드 골프 클럽, 스노우피크, 머렐, CK언더웨어, 게스언더웨어, CK액세서리, 아메리칸 이글 등 글로벌 브랜드 이커머스 총판권을 확보, 13년간 이커머스에 다양한 경험을 쌓아 왔다. 오쏘는 지마켓 등 오픈 마켓부터 쿠팡, 티몬 등 소셜, 무신사 등 전문몰까지 채널 다각화도 이루고 있다. 판매와 홍보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유일한 온라인 회사라는 강점이 있어,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면서 신규 고객을 창출하는 전략에서 장기를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위메프 슈퍼투데이 특가를 7회 이상 진행해 일매출 5천만 원을 기록했고 얼마 전 무신사 브랜드 위크에서 일매출 1억2천만 원을 달성했다.


‘캘빈클라인’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실질적인 판매 경험과 많은 고객들과의 교류를 통해 공급망 관리 시스템(SCM)도 전문화했다. 날씨 데이터에 따른 매출 변화와 판매 트래픽 현황을 일주일 단위로 분석하는데, 매일 소진율(Day of Hand) 판매지수를 데이터 베이스화 해 파트너의 물량 관리를 보조한다. 재고와 판매 및 상품 전략을 회원사와 같이 공유하면서 효율화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무엇보다도 이 회사의 강점은 백화점 온라인 외에, 본사 주도로 벤더몰이나 자사 쇼핑몰을 처음 시작하거나 온라인 전략을 새로 수립해야 하는 브랜드에게 맞춤화된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회사의 규모나 현실에 맞게 이커머스에 최적화된 ERP 시스템을 구축하고, 특화 상품 제안, 디지털 홍보, 모델 촬영, 세부페이지 제작, 물류, 정산, 회계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또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350평 규모의 도심 물류 시스템도 갖췄다. 오쏘는 캐주얼, 골프, 스포츠, 아웃도어, 언더웨어, 액세서리, 여성복의 파워 벤더로 온라인 빅 마켓들과 협업 능력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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