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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캐주얼의 강자 ‘널디’, 추동 시즌 쐐기 박는다

발행 2020년 09월 04일

황현욱기자 , hhw@apparelnews.co.kr

 

 

다운·플리스·슈즈 등 물량 대폭 확대
고객 니즈·접근성 반영한 유통 확대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멀티넥스(대표 이민경)의 스트리트 캐주얼 ‘널디’가 주력 상품의 추동 물량을 대폭 늘린다.


주력 아이템은 다운재킷, 플리스, 슈즈. 다운재킷은 지난해 2개 스타일, 초도물량 2만장을 생산했다. 올 추동에는 3개 스타일로, 초도 물량은 4만9,000장으로 확대 생산한다. 스타일 당 물량으로 봤을 때 60% 이상 늘렸다.


이는 지난 2년간 롱 다운재킷 판매 호조에 따른 결과다. 해당 제품은 당 시즌 8만 장 이상을 판매, 완판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플리스 재킷은 지난해 1개 스타일, 초도물량 3천 장을 생산했는데, 이번 시즌에 각각 3개 스타일, 3만500장으로 대폭 늘린다. 전년대비 스타일 당 물량 증가율은 3배 이상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이어지는 플리스 트렌드에 맞춰가겠다는 것. 작년 출시한 컬러 블락 플리스 재킷은 완판됐다.

 

 

 


스타일 당 물량이 가장 많이 확대되는 제품은 슈즈다. 스타일 수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2개지만, 초도물량을 4배 이상 확대생산했다.

 

지난해 1만1,000족에서 올 추동 4만6,500족으로 늘렸다.


지난해 추동 선보인 어글리 슈즈 그래피티는 빠르게 초도물량을 완판, 3차 리오더를 진행했다. 이어 상반기 출시한 벨크로 플랫폼 슬리퍼도 초도물량을 완판하고 2차례 추가 공급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슈즈 라인의 판매 호조에 따라 운동화 라인을 지속적으로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널디’의 꾸준한 히트 아이템인 트랙 세트는 올해 한층 더 강화된다.


기존 트랙 수트가 1020대 위주로 판매가 됐다면 2030대를 타깃으로, 클래식한 디자인의 ‘블랙 에디션 트랙’도 새롭게 선보인다.


유통은 고객의 니즈와 접근성을 고려한 점포 위주로 확대, 확대한 물량만큼 적중률을 높일 방침이다.


현재 백화점 36곳, 쇼핑몰 2곳, 아울렛 2곳, 플래그십 스토어 4곳에 점포를 보유, 총 44곳에서 전개하고 있으며, 하반기 출점이 확정된 곳은 스타필드 안성점과 롯데몰 동부산점이다.


수도권 고객의 니즈와 접근성을 반영하는 동시에 점포가 없었던 영남지역 아울렛에 신규로 출점한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 아이덴티티 체험 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상반기 부산·광주·대구 3곳에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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