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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즈의 두 번째 브랜드 ‘마크 곤잘레스’ … 런칭 2년 만에 ‘100억’ 대열에

발행 2019년 10월 25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그래픽 아트워크 스트리트 패션 접목
젊은 층 인지도 기반 빠르게 안착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마크 곤잘레스’는 ‘커버낫’, ‘이벳필드’ 등을 전개 중인 배럴즈(대표 윤형석)가 지난해 런칭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다. 런칭 2년 차 신생 브랜드에 속하지만, 연 매출 100억 원을 바라볼 만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연 매출 100억 원 규모의 국내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들 대부분 전개기간이 10년 내외인 점을 감안한다면, 단기간 급격한 성장을 기록한 셈.


‘커버낫’에 이어 ‘마크 곤잘레스’까지 흥행에 성공한 배럴즈는 올해 3개 브랜드 합계 600억 원대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마크 곤잘레스’의 브랜드 명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출신의 세계적인 스케이트 보더 겸 현대 예술가의 이름이다. 특유의 그래픽 아트워크를 통해 미국을 대표하는 스트리트 아티스트로 자리 잡은 그는 아디다스, 슈프림, 디키즈, 잔스포츠 등 글로벌 스포츠,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들과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마크 곤잘레스를 상징하는 필기체 로고와 그래픽이 국내 소비자, 특히 스트리트 패션의 주 고객인 젊은 층에게 인지도가 높았던 만큼, 런칭 후 빠르게 국내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다.

 

 

여기에 1세대 스트리트 캐주얼 기업인 배럴즈의 브랜드 디렉팅 노하우가 더해지며 시너지를 냈다.


이 회사는 앞서 ‘커버낫’을 연 매출 250억 원(지난해 기준) 규모의 브랜드로 만들어낸 바 있다. 다양한 로고·그래픽 디자인, 넓은 상품 포트폴리오와 활발한 협업·마케팅, 유통 전략 등 ‘커버낫’을 전개해오며 축적된 노하우들을 ‘마크 곤잘레스’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것이 적중했다.


로고 플레이 상품의 인기를 반영,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마크 곤잘레스’의 필기체 로고를 의류, 액세서리 등 전 상품에 삽입했으며, 로고를 활용해 매 시즌 여러 브랜드와의 협업도 진행했다. ‘커버낫’, ‘5252 by O!Oi’, ‘로맨틱크라운’과 같은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부터,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 삼성전자 ‘갤럭시 M20’ 등 협업 브랜드도 다양하다.


다음달에는 홍대 상권에 플래그십 스토어도 오픈한다. ‘마크 곤잘레스’의 첫 단독 매장인 만큼, 브랜드를 상징하는 다양한 아트워크, 그래픽 등을 인테리어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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