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매장탐방 - ‘알레그리’ 현대 무역센터점
고객 맞춤형 컨설팅… 객단가 150만 원 달해

발행 2019년 10월 14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이군수 매니저 합류 첫 달 50% 신장
재방문율 높아지며 단골 고객 확보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LF(대표 오규식)가 전개 중인 남성 패션 ‘알레그리’ 현대 무역센터점이 지난달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화제가 됐다.


이 점은 전월 대비 50% 신장, 12개 백화점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군수 매니저가 합류한 지 한 달 만에 이뤄낸 성과다.

 

이군수 매니저
이군수 매니저

경력 15년차의 이군수 매니저는 ‘띠어리’와 ‘휴고보스’를 거쳐 7년 전에 ‘알레그리’가 런칭되면서 합류했다. ‘알레그리’ 압구정 갤러리아점에서 지난 9월 이점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매니저는 운영하는 매장은 연매출 12~13억 원을 꾸준히 올렸다. 이 매니저는 “휴고보스 매장 운영 당시에 고실적을 올렸고 남성 조닝서 입소문이 나면서 ‘알레그리’로부터 스카우트 제안이 들어왔다”라고 말했다.


이 곳 매장의 주요 고객은 삼성동, 역삼동, 도곡동 주민이며 40~50대가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 최근에는 30대 고객이 증가 추세며 전체 20%를 차지한다. 주말 부부동반 고객 비중이 꽤나 높다. 주말 매출 비중은 전체 75%를 차지한다. 방문객이 가장 몰리는 시간은 평일과 주말 포함해 오후 4~6시 사이다.


이 매니저는 예전부터 팀워크와 매장 분위기를 중시했다. 고스란히 고객들에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이 매니저는 “현재 3명의 직원이 같이 근무 중인데 비즈니스 관계를 뛰어 넘은 가족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노력한다. 직급별 업무를 분담하기보다 모든 직원이 동일한 업무를 진행하는 협업 중심 체제를 선호한다”라고 말했다. 또 수평적 구조로 재편해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사업장 내 모든 비즈니스 내용을 공유한다.


영업 전략에 대해 이 매니저는 ‘알레그리’를 방문한 고객은 브랜드 특성상 자신만의 취향이 확고한 고객 비중이 높다. 이에 고객 소통 중심으로 접객하며 맞춤형 패션 컨설팅을 진행한다. 지속적인 커넥션도 중요한 세일즈 포인트다. 이런 노력 덕분에 재방문율이 높고 고객 1인당 객단가도 150만 원에 달한다. 이 점을 맡은 지 한 달여 만에 상당수의 단골 고객을 확보했다.


매장 직원들의 패션 센스와 지식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 매니저는 “직원들의 스타일을 보고 제품을 낙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트렌디하면서 센스 있는 코디에 주력한다.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주로 패션쇼, 매거진 등을 주로 활용하고 있다. 또 고객들의 사이즈를 정확하게 측정해 제품을 제안하고 TPO에 맞는 코디와 컬러의 제품을 추천한다. 높은 정확성과 신뢰도 덕분에 환불하는 경우가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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