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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매장탐방-‘마레몬떼’ 춘천 석사점
“한번 구매한 고객들 대부분이 재구매, ‘마레몬떼’의 힘이죠”

발행 2022년 02월 21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마레몬떼’ 춘천 석사점 / 사진제공=마레몬떼

 

12년 경력의 이유미, 이윤지 자매 점주

작년 연 매출 9억원, 10·11월 1억 넘겨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엔에프엘(대표 지홍찬)이 운영하는 여성복 ‘마레몬떼’ 춘천 석사점은 작년 한 해 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우량 점포다. 10월과 11월에는 각각 1억 원을 넘겨 매장 오픈 이래 최고 실적을 냈다.

 

석사점은 자매지간인 이유미, 이윤지 점주가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9년 간 같은 자리에서 여성복 브랜드를 운영해 오다 3년 전 ‘마레몬떼’를 만나 매장을 열었다.

 

이윤지 점주는 “보통의 가두점 여성복과는 컨셉이나 이미지가 확연히 달랐다. 그 전에 3개 브랜드를 경험했는데, 가장 잘 맞는 것 같다. 오픈 당시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잘 됐고, 코로나로 힘들었던 작년 매출이 가장 높았다”고 말한다.

 

(왼쪽부터) 이유미, 이윤지 점주

 

두 점주가 말하는 ‘마레몬떼’의 강점은 코디네이션에 있다. 다른 가두 여성복에 비해 단가가 조금 높은 편이지만, 코디해준 대로 세트 구매를 한 고객들의 재구매율이 높다.

 

이 점주는 “고객들이 매장을 다시 찾아와, 친구들이 옷 잘 입었다고 칭찬하더라는 이야기를 할 때 보람을 느낀다. ‘마레몬떼’는 세련되고 단정하면서도 편안해 일단 한 번 구매해 간 고객들의 재방문율이 월등히 높다”고 했다.

 

오랫동안 한 자리에서 매장을 운영해 온 젊은 두 점주의 감각과 브랜드의 강점이 입소문이 나면서 단골 고객은 더 늘고 있다. 작년 한 해를 기준으로, 월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만 30명이 넘는데, 한 번 방문에 30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도 여럿이다.

 

이 점주는 “저 자신도 거의 365일 ‘마레몬떼’ 옷을 입고 산다. 옷에 대한 확신과 코디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 방문 고객에게는 대부분 토탈 코디를 해서 입어보기를 권한다. 단품 대비 구매율이 훨씬 높다”고 했다.

 

 

매장은 늘 새롭게 보이는데 초점을 맞춘다. 그날그날 바디 스타일링을 교체하는 데, 바디 옆 헹거에 코디한 제품을 진열해 고객이 쉽게 제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이중 가격제의 부문별한 세일을 하지 않는 대신, ‘마레몬떼’만의 진심이 담긴 사은품으로 마음을 전한다.

 

본사와의 소통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두 점주가 본사를 방문하거나, 본사 직원들이 매장을 방문해 자주 정보를 교환하고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인스타그램 등 매장 홍보를 위한 SNS와 외부 온라인몰 운영을 위한 교육을 본사에서 제공하는데, 젊은 점주들인만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윤지 점주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묻자, “고객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 코로나로 힘들지 않냐며 일부러 찾아와주는 고객들 덕분에 힘이 났고, 우리 옷을 입고 행복해하는 고객들 덕분에 보람을 느끼고 일이 즐겁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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