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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hot 플레이스 - ‘셉틱탱크’ 홍제동
어린이집을 리뉴얼해 만든 친환경 패션·리빙 편집숍

발행 2021년 12월 31일

박시형기자 , pshphoto@apparelnews.co.kr

홍제천에서 바라본 '셉틱탱크' 외관 / 촬영=박시형 기자

 

홍제천 내려다보이는 15년 된 건물 리모델링

업사이클링 패션, 제로웨이스트 리빙 판매

 

[어패럴뉴스 박시형 기자] 지난 10월 서대문구 홍제동에 20평 규모로 오픈한 ‘셉틱탱크’는 친환경 브랜드와 제로웨이스트 리빙 제품들로 구성된 편집숍이다.

 

올해 3월 PB ‘셉틱탱크’를 주력으로 온라인에 선보인 후 의류 산업의 정화조 역할을 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빠르게 소비하는 패스트패션이 아닌 진정성을 가지고 오랜 시간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을 추구하며, 이와 같은 뜻을 가진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

 

셉틱탱크 스토어는 홍제천 앞 15년간 어린이집이었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졌다. 따뜻한 벽돌과 나무계단을 지나 도착한 매장 내부는 노출 콘크리트에 인더스트리얼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무심한 듯 쌓은 벽돌 카운터와 숲을 연상시키는 osb 합판 등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홍제천 뷰가 한눈에 보이는 통유리로 바 테이블을 설치해 휴식을 위한 공간도 제공한다.

 

폐포장재 업사이클링 백, 지속 가능한 캐주얼 의류, 플라스틱 프리 욕실용품, 주방용품, 소품 등을 취급하고있으며, 브랜드 디렉터들의 가치관이 셉틱탱크와 부합하는지가 셀렉기준이다.

 

제로웨이스트를 가볍게 시작해 볼 수 있는 패키지를 구상중이며, 입점 브랜드와 협업을 통한 독점 컬렉션도 준비 중이다.

 

셉틱탱크 매장 내부 전경.

 

 

독서 및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

 

셉틱탱크 PB 상품 / 밀리터리 업사이클 브랜드 ‘멤피스 벨’

 

 

청바지 업사이클 브랜드 '기시히(kisihi)'와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노플라스틱선데이(noplasticsunday)의 콜라보 키링 상품.

 

제로웨이스트 리빙 제품들. 천연 비누, 수세미, 치약, 칫솔, 세제 등을 판매하고 있다.

 

 

 

폐 포대자루, 청바지, 플라스틱 등으로 업사이클한 상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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