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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권 10개 백화점 핸드백 매출(2019년 1~4월)
브랜드 축소에 역신장 폭 커져… 하향평준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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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권 10개 백화점 핸드백 매출(2019년 1~4월)

 

브랜드 축소에 역신장 폭 커져… 하향평준화 가속

 

온라인 채널 전환 증가

핵심 점포도 조닝 축소

 

지방권 주요 10개점 백화점의 올 1월부터 4월 핸드백 매출은 지속적인 하향세를 보이며 고전했다.


입점 브랜드의 전년 대비 신장률을 조사한 결과 72~100% 매출이 떨어졌다.
낙폭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누계 매출 5억 원 이상을 기록한 브랜드조차 손에 꼽혔다.
롯데 부산점이 2개, 롯데 대구가 1개, 신세계 광주가 1개 브랜드로 조사됐다.
대부분 점포의 리딩권 매출이 3억 원대로 월 매출 1억 원을 훨씬 밑돌았다.


판매 채널을 바꾸거나 효율을 위해 매장을 줄인 브랜드들이 지방점부터 철수를 진행하며 조닝이 더 축소됐다.
덱케, 러브캣, 브루노말리 등이 대표적이다.


지방권은 생산 소싱 기반이 무너지며 소비침체로 이어졌다.


롯데 부산점은 지난해 4월까지 신장한 브랜드 비중이 50%였는데, 올해는 30%로 줄었다.


라코스테, 러브캣, 몽삭, 쌤소나이트, 오야니 등이 전년대비 신장했다.
신장률은 2.7~22%로 조사됐다.
동일한 영업일 기준으로 신장률이 가장 좋은 브랜드는 몽삭, 오야니, 러브캣 등이다.
이들만 두 자릿수 신장을 기록했고 리딩군 평균 성장률은 답보 상태를 보였다.


역신장 브랜드가 늘어난 만큼 역신장 폭도 늘었다.
역신장한 브랜드는 최소 5~40%로 조사, 조닝 전체 매출은 크게 떨어졌다.


‘닥스’가 8억2000만 원, ‘루이까또즈’가 6억5900만 원으로 1~2위를 차지했다.


전주점은 입점 브랜드 중 23.5%만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루이까또즈, 사만사타바사, 빈폴 액세서리 등이 전년대비 성장했다.


반대로 매출이 감소한 브랜드는 적게는 3% 크게는 40%로 조사됐다.


지난해는 상위권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했는데, 올해는 상위권과 중하위간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루이까또즈’만 4억5900만 원을 올리며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는 총매출 4억 원 이상 올린 브랜드가 4개에 달했다.


현대 울산점은 브랜드 수도, 매출도 줄었다.
지난해 전년대비 신장한 브랜드가 2개였지만 올해는 이마저도 찾기 어렵다.
이런 가운데 성장률이 좋은 브랜드는 ‘메트로시티’와 ‘쌤소나이트 레드’로 조사됐다.
대기업부터 중소기업의 생산기지가 해외로 이전되면서 타격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리딩권 중에서는 ‘루이까또즈’가 3억9500만 원을, ‘닥스 액세서리’가 2억5800만 원을, ‘메트로시티’가 2억4400만 원을 올렸다.


대구점은 지난해 역신장한 브랜드가 20%에서 올해는 30%로 늘었다.
‘닥스 액세서리’와 ‘제이에스티나’가 신장률이 높았고 뒤를 이어 ‘러브캣’, 앤클라인뉴욕, 오야니 순으로 나타났다.


누계 매출로는 ‘쿠론’만 5억3800만 원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고 나머지는 1억~2억 원대에 집중 포진됐다.
하지만 ‘쿠론’ 역시 -4.1% 역신장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온라인으로 판매 채널을 바꾼 ‘덱케’ 외에 러브캣, 엠씨엠 등이 철수했다.
신장한 브랜드 수가 전체의 29%다.
역신장 폭도 자연히 늘었다.
최소 4%에서 최대 18%로 나타났다.
쿠론, 제이에스티나, 브루노말리, 만다리나덕 등이 전년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빈폴 액세서리’와 ‘닥스 액세서리’가 유일하게 3억 대 매출을 올리며 LF와 제일모직 패션부문 간의 대기업 양강 구도를 보였다.


신세계 지방 점포 중에서 가장 강한 면모를 보였던 광주점은 브랜드 90%가 매출이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분위기다.


낙폭은 더 커졌다.
지난해 전년대비 10~30%대였다면 올해는 5~48%로 역신장 폭이 더 커졌다.
‘닥스 액세서리’가 5억600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빈치스, 메트로시티, 질스튜어트 액세서리가 3억 원대로 2~4위를 기록했다.
입점 브랜드 60% 이상이 2억 원 이하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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