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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플러스 美 '띠어리','폴프랭크' 런칭

발행 2004년 06월 12일

은정선기자 , vivi@apparelnews.co.kr

개미플러스(대표 다이아나강)가 올 추동 시즌 여성 정장 ‘띠어리(Theory)’와 유니섹스 캐주얼 ‘폴프랭크(PaulFrank)’를 런칭한다. ‘띠어리’는 미국 브랜드로 클래식한 정장 아이템에 트렌디한 원피스와 니트 셔츠 등 다양한 단품류를 보유하고 있다. 실용성과 착용감이 뛰어나며 팬츠, 재킷 등의 실루엣이 좋아 여성 라인을 잘 살려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격대는 팬츠가 40만원대, 재킷이 60만원대로 수트 한 벌이 약 1백만원선. 단품류는 20만원 미만에 책정했다. 이 브랜드는 작년 9월 ‘유니크로’를 전개하고 있는 일본의 링크인터내셔널사가 인수해 현재 아시아 판권을 가지고 있다. 개미플러스는 일본 링크인터내셔널사와 합작으로 띠어리코리아를 설립, ‘띠어리’를 전개할 방침이다. 역시 미국산인 ‘폴프랭크’는 원숭이 로고를 앞세운 캐릭터 브랜드로 액세서리가 강한 것이 특징. 제품 특성상 가볍고 재미있는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매장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의류와 액세서리는 6대4로 속옷, 란제리, 잠옷 등을 포함 올 추동 전개될 스타일수만 1천여개가 넘는다. 가격은 중가대로 메인 타겟인 청소년층은 물론 20대 후반에서 30대까지 폭넒은 계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 달말 명동에 직영점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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