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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카페, 호텔, 리빙 등 전방위 확장
신규 카테고리 파트너사 개발 집중

발행 2017년 09월 2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유명 글로벌 브랜드 협업 연일 화제

 

글로벌 패션 라이선스 ‘엘르’ 전개사인 라가르데르엑티브엔터프라이즈코리아(대표 로랑 빠뚜이에)가 신규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사세확장에 나선다.


‘엘르’는 현재 국내에만 27개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있다. 단일 브랜드 최대 규모다.

‘엘르’가 국내 도입된 지 29년차임에도 꾸준히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는 데는 지속적인 신규 카테고리 개발에 성공했기 때문. 지난 1년 동안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데님, 여성 핸드백, 유리미디어의 신발, 위즈포의 선글라스 등을 처음 선보였고 실적 또한 고무적이다.홈쇼핑 채널 확장도 두드러지면서 기존 전개사의 성장도 이어졌다. 이 회사는 이 여세를 몰아 국내외 기대되는 카테고리에 역량을 집중해 협력사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앞으로 1년 동안은 아동복, 남성정장, 카페, 호텔, 스파, 리빙, 키친 데코, 카펫, 애견 애완용품 부문 등의 파트너사 개발에 집중한다. 


해외 라이프 스타일 영역에서 성공이 이어지면서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다. 패션 매거진 브랜드로 파생된 라이선스이지만 라이프스타일로 성공하면서 비즈니스 확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일본에서 런칭한 ‘엘르 카페’가 대성공을 거둔 것이다.

현재 롯본기 힐즈, 아오야마, 긴자6 등요지에 출점했다. 국내에서도 ‘엘르 카페’의 바통을 이어 받아 전개할 파트너사를 물색 중이다. 국내 카페 파트너사에 대해 일본의 운영 노하우를 직접 수혈해 측면 지원에 나선다는 것.

홍콩에서는 독특하게 ‘엘르 키즈’와 ‘헬로 키티’가 조우해 2015년 아동복을 런칭했는데 반응이 뜨거워 지난해까지 협업이 이어졌다.

마케팅도 과감했다. 엘르 매거진을 통한 애드버토리얼과 옥외 광고, 온라인 홍보는 물론 매장 디스플레이를 통해 고객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글로벌 본사가 또 한 번 화제를 일으킨 협업은 지난 6월, 일본 엘르 카페에서 진행한 크리스찬 디올과의 만남이었다. 엘르 카페 아오야마점에서 크리스찬 디올의 신제품 ‘디올 라이프(Dior LIFE)’ 출시 이벤트가 열렸다. 이 이벤트에서는 디올의 신제품에 영감을 얻어 출시한 엘르 카페의 신메뉴 ‘디올(Dior)’ 음료도 런칭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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