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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자매 브랜드 GU, 동남아에서 중국으로 소싱 회귀
적기에 인기 상품 확보 유리 판단

발행 2017년 09월 25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일본 유니클로의 저가 자매 브랜드 GU가 임금 상승을 이유로 줄여오던 중국 소싱 의존을 다시늘리기 시작했다. 상품 생산에서 진열대 도착 기간을 줄이기 위해서다.


중국에 비해 베트남 2배, 방글라데시는 4배나 임금이 낮지만 이들 국가에 비해 중국에서 생산을 하면 30일 혹은 1~2주 내에 일선 매장 도착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경우 높은 임금을 지불하고라도 적기에 인기 상품을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 GU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그간 GU는 중국보다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 생산 비중을 높여 왔지만 이들 지역은 노동 집약 비계절 상품으로 소싱을 한정하고 인기 계절상품은 중국 의존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GU 외에도 오카야마 현 소재 캐주얼 브랜드인 스트라이프인터내셔널도 딜리버리 기간 단축 목적으로 중국 소싱 의존율을 종전 약 70% 에서 최근 80%로 높였다.


일본 섬유 수입협회에 따르면 일본 의류업계의 중국 수입 의존율은 5년 전보다 16% 포인트 줄어든 65%에 머물렀다. 같은 기간 동남아 시장 의존율은 10% 포인트 이상 증가한 23%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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